홀로 서는 용기를 내뿜어라!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미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

"미래(未來)의 과(果)를 알려고 하면

그 현재(現在)의 인(因)을 보라."

지금 이때를 어떻게 투쟁하는가.

다음 순간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그리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가치 있게 보내는가.

그 연속 투쟁 속에

승리의 인이 있다.

 

진지한 사람은 성실하다.

진지하게 사는 인생은 충실하다.

진지하게 기원하면 지혜가 솟는다.

진지하게 움직이면 길을 열 수 있다.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적도 우리 편으로 바뀐다.

진지하게 투쟁하면

반드시 제천선신의 수호가 나타난다.

책략도 아니고 요령도 아니다.

'법화경의 병법'을 관철하고

끝까지 투쟁하는 집념이

가장 강하다.

 

'전진!'이라는 이 한마디에

빛이 있다. 날개가 있다.

청춘이 있다. 건설이 있다.

민중이 외치는 승리의 함성이 있다.

어둠을 가르는 검이 있다.

'민주주의'는

영웅이 없어지고

만인이 평등하게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반대다.

만인이, 모든 남녀가

영웅 같은 기백으로 일어설 때

'민주주의'에 혼을 불어 넣는다.

 

광선유포는 늘

'홀로 서는 정신'에서 시작한다.

이것은 삼세 영원히

변하지 않는 법칙이고

인간 세계의 절대적이고

진실한 발자취다.

그러므로 결연히

'홀로 선 인간'이 있으면

반드시 정의의 깃발은 휘날리고

승리의 파도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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