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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벗이여, 거목이 되어라
자!
오늘도 공부하자
자!
오늘도 투쟁하자
자! 이것이
세상의 모든 사회에
통한다고
나는 확신하기 때문이다
신앙에 자실(自失)은 없다
비가 오는 날에도
바람이 부는 날에도
그리고 폭풍이 부는 날에도
태연자약(泰然自若)한 거목처럼
신앙의 나이테와 셀 수 없는 뿌리를
반석으로 둘러치는
내 벗이어라 하고
나는 늘
간절히 바라고 있다
성훈처럼
비판과 중상(中傷) 속에서
오직 그대의
힘찬 성장을 기원하며 기다린다
어찌 되었든
확실한 행복의
건설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신앙과 공부
그리고 노력을 잊지 마라
'기다림도 투쟁이다'
그러므로 그대여
오늘도
유유히
신앙과 면학을
그대의 나날의
혁명과
성장과
창제가
모든 승리와
광포로 직결되는 점을
기원하며
이선미(利善美)의 추구
창조를 위해
내 마음은 끝없이
약동하며 나아간다
20년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오늘 면학을
30년 미래의
비상을 위한
인간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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