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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회 본부간부회
1994년 11월
대성인은 말씀하셨다.
「전후(前後)도 분별하지 못하는 여인으로서 당신들은 불법을 이해하지 못한
처지에 얼마나 니치렌(日蓮)을 따랐음을 후회하고 있을까 생각하여 마음이
괴로웠으나 예상한 바와 달리
니치렌(日蓮)보다도 강성한 신심들이라고 듣게 됨은 전혀 예삿일이 아니로다.
교주석존이 당신들의 마음에 바꾸어 들어가셨는가 생각하니 감루(感淚)를
금하기 어렵도다」(가책방법멸죄초 1126쪽)
사물의 앞뒤도 분별하지 못하는 (당시 그렇게 여겨졌다) 여성 등 불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니치렌(日蓮)을 따른 것을 얼마나 후회하시고 있는지
생각하면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니치렌(日蓮)보다도 강성한 신심의 뜻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보통일이 아닙니다. 교주석존이 당신의 마음에 바꿔
들어가신 것인가 라고 생각하면 감루를 누르기 어렵습니다 -
‘니치렌(日蓮)보다도 강한 신심에 놀랐습니다’ - 라고. 얼마나
고마운 격려의 말씀인가.
당시 나쁜일이 일어나면 무엇이라도 대성인 문하의 탓이라 했다.
가마쿠라에서 화재가 일어나면 “니치렌의 제자가 방화했다” 라고 말했다.
「사도초」에는 「가마쿠라에서는 혹은 방화(放火)사건이 칠팔차(七八次)
혹은 살인사건이 끊일 사이 없었으니 참언하는 자들이 말하되 니치렌
(日蓮)의 제자들의 방화(放火)이외다」(어서 916쪽)
「방화(放火)를 하는 등은 지재(持齋) 염불자의 계략이었으니」
(어서 916쪽)라고> 지금도 본질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
부인부를 찬탄
그런 속에서 ‘니치렌(日蓮)보다도 강한 신심’ 이라고 칭찬 받은 문하가 있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학회의 부인부라고 나는 확신한다. 정말로 여성은 강하다.
일반적으로 사회적 지위가 있을수록 허영심이 강하고, 마음속으로는 언제나
벌벌 떨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유사시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그러면서 서민을 멸시한다. 그런 인간은 최저(最低)이다. 조금도 위대하지 않다.
신심을 수지한 사람에게 당할 자는 없다. 신심을 수지한
사람이 가장 강하다. 가장 위대하다. 가장 고귀한 것이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생사(生死)의 갈림길을 넘어온 나에게는 인간의 진가(眞價)가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보인다.
극락(極樂) 백년(百年)의 수행보다 커다란 공덕
어서에 「사자왕과 같은 마음을 가진 자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
(사도어서 957쪽)라고.
광선유포를 위해 싸우는 여러분이야말로 부처이다. 부처가 될 자격을
얻은 사람이다. 이 때 투쟁에 가담할 수 있었던 사람은 행복하다.
지금 싸우지 않는 사람은 불행하다. 영원히 후회를 남기게 된다.
대성인은 「극락(極樂) 백년의 수행은 예토의 일일(一日)의
공덕에 미치지 못하고」(보은초 329쪽)
극락에서의 1백년의 수행의 공덕은 더러운 이 국토에서의 하루의
수행의 공덕에 미치지 못한다 라고 말씀하셨다.
노고 없는 안락과 안온 속에서 오래 수행 하기 보다도 삼류의 강적이
충만한 이 현실사회에서 하루라도 싸우는 편이 공덕이 크다.
하물며 아무런 수행도 없고 아침에도 느긋이
잠자고, 마음껏 먹고, TV를 보고 아무런 노고도 없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그런 제멋대로의 이기주의의 삶은 행복한 듯이 보여도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내실(內實)은 공허하다. 돈이 있다. 좋은 옷을 입고 있다. 좋은 집에 살고 있다
그런 것도 단지 그뿐이다. 헛되고 허무하다.
죽으면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다.
그에 비해 법을 위해, 다른 사람을 위해 행동한
복덕은 삼세 영원히 자신의 것이다.
전 우주의 보물을 자신의 생명에 가질 수 있다.
여성을, 부인을 소중히 하는 것이다. 입으로가 아니라
마음으로 칭찬하고 보답해 가는 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학생부 제군도
결혼한 후에 알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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