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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를 위한 지도

아버지의 웅장한 모습에 청년이 뒤따른다

by 행복철학자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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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웅장한 모습에 청년이 뒤따른다.

 

아버지의 웅장한 모습에 청년이 뒤따른다

<어의구전>에는 "인욕(忍辱)은 적광토(寂光土)이고, 이 인욕의 마음을

석가모니불이라 하였고" (어서 771쪽)라는 의미 깊은 가르침이 있다.

부처의 진수는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디는 '인욕의 마음'에 있다는 대성인의

가르침이다. 고생을 모르는, 의지가 약한 자에게 부처의 힘이 나올 리 없다.

부처를 '세웅(世雄, 사회의 영웅)'이라고도 한다.

사회의 괴로움을 모르고 어떻게 세웅이 될 수 있겠는가.

인욕의 마음은, 사바세계의 어떤 폭풍우를 만날지라도 지지 않는 마음을 말한다.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이런 인욕의 마음에 부처의 힘, 부처의 지혜, 부처의 생명이 약동한다.

'구계즉불계'다. 그러므로 '구계'라는 현실의 괴로움에 도전할 때

비로소 '불계'가 끊임없이 용출한다. 불법은 승부다. 결단코 이겨야 한다.

그런 위대한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청년이 끊임없이 뒤따른다. (중략)

'황금기둥 여기 있노라'는 실증을, 자식이나 후배들에게 전부 보여줘라!

그 웅장한 모습을 모두 자랑스럽게 주시하며 믿음직스럽게 기다린다.

장년에게는 위대한 힘이 있다. 난세를 이겨내는 풍부한 지혜가 있다.

사회에 쌓아온 신용이 있다. '용기'있는 신심으로 그 대장자의 보물창고를

전부 열어야 한다.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본지 2010.4.2>

신심에 정년은 없다! 물러서면 지는 것이다

정년(停年) 후에도 벗과 지역을 위해 그리고 사회를 위해 발랄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위대한 신앙의 실증이다. 특히 평일 한낮부터 움직이고 또 움직여,

지금은 각지의 힘찬 견인력이 되신 '태양회'의 분투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중략)

성훈에는 "나이는 젊어지고 복은 쌓일 것이외다." (어서 1135쪽)라고 지남하셨다.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하면 할수록 젊어진다. 복덕이 늘어난다.

학회활동만큼 존귀하고 고마운 것은 없다. 회사에는 정년이 있지만,

신심(信心)에는 정년이 없다. 물러서면 지는 것이다.

자녀는 성인이 되고 손자도 생겼다. 생활은 안정됐다.

그렇다고 거기에 안주해서는 인생의 마지막 장을 장식할 수 없다.

과거에 어느 정도 해냈다는 만심.

새로운 도전을 피하는 겁쟁이의 마음.

젊은이의 할 일이라 여겨, 활동 등을 사양하는 마음.

그런 마음의 틈새로 '노쇠'는 파고든다.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투쟁하는 사람이 가장 위대하다.

가장 젊고 불로(不老)의 생명이다. 가장 원숙한 인생의 승리자다.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본지 2010.4.2>

성실한 배려와 행동이 광포 위한 초석이 된다

일찍이 나는 평일 낮 시간에 사명감에 불타 지역광포에 분투하는 '태양회'

'감투회(敢鬪會)' 벗에게 "백천만년 동안 어두운 곳에도 등불을 넣으면

밝아지듯이" (어서 1403쪽)라는 성훈을 증정했다.

장년에게는 많은 아수라장을 꿋꿋이 헤쳐 나온 경험이 있다. 배짱이 있다.

실천적인 지혜가 있다. 벗을 비추고 후배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등대처럼 빛을 발산한다. 현대는 사람끼리의 교류가 희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을린 은(銀)처럼 '말없이 가만히 있는 것'보다

소탈한 '아저씨'의 격려 한마디가 금빛을 발한다. 장년은 모두 저마다

풍설에 단련된 얼굴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 얼굴이 자아내는 위엄은,

으스대는 것과는 다르다. 까다롭게 굴거나 거드름 피우지 말고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말을 걸며 어떻게든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 성실한 행동이,

일가화락 나아가 지역 광포를 위한 확실한 초석이 된다.

'장년혁명'의 열쇠는 가까운 곳에 있다.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본지 2010.4.2>

매일 낭랑한 음성으로 '구체적으로 기원'한다

창립 80주년의 승리를 향해 중요한 명장의 요건은 무엇인가. 그 요건은

어떤 어려운 일도 단호히 성취하는 우리 장년이 지닌 불굴의 실천력과 투쟁력이다.

그럼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법화경의 병법'이다. 그리고

'제목의 사자후'다. 특히 중요한 요점은 '구체적으로 기원한다'는 점이다.

대성인은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어서 1351쪽)

"법화경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어서 1352쪽)

라고까지 잘라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막연하고 애매한 기원이 아니라

'목표'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 즉 '반드시'라고 마음을 정한 서원이다.

그렇게 했을 때 마키구치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신 '백발백중'의 실증도 나타난다.

우리 동지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무사안온하고 유복하게!

우리 지역의 광선유포가 전진하고 확대되도록!

매일 아침저녁 낭랑한 음성으로 명쾌하고 강성하게 철저히 계속 기원해야 한다.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 본지 2010.4.2>

모두를 지키고 자비를 육성한다

황금기둥 장년부라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살려 여자부와 부인부를 지키고

청년부를 참으로 소중히 하며 육성하기 바랍니다. 특히 청년부 시절에

훈련받은 사람은 지금이 바로 그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청년에게 이래라저래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솔선해서 모범을 보입시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장년부가 일어서야 합니다. 어디까지나 자기답게,

변함없는 정열과 활기찬 마음으로 광포를 위해 나아간다면 후배도 자연히

따라옵니다.

장년부가 진심을 다해 청년을 격려해야 합니다. 설령 자기는 어떻게 되더라도

광포를 위해, 동지를 위해 보란 듯이 싸우는 모습을 청년의 가슴에 남겨야 합니다.

나는 그런 결심으로 50년 동안 모든 것을 내던지고 광포를 위해 싸웠습니다.

은사 도다(戶田) 선생님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조금도 후회가 없습니다.

어본존에게 맹세컨데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신시대 제38회 본부간부회, 2010.3.6>

승리의 깃발을 세워라! 모두에게 용기의 물결을

우리 장년의 영예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인생길에서

신심을 근본으로 세운 '승리를 상징하는 깃발'의 숫자가 아니겠는가.

'누군가'가 아니다. '자신'이다. 자신이 이겨야 한다.

그 모습이 바로 모두에게 용기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

불사조인가 / 의정불이(依正不二)로다 / 그대와 나

내가 이 시를 읊은 것은 입회 30주년을 맞이한 1977년 8월 24일이었다.

이날은 '장년부의 날'이었다. 나는 신뢰하는 전국의 장년부 동지에게

'불사조'처럼 함께 전진하자고 이 시를 보냈다. 시에서 읊은 '의정불이'는

행위의 주체인 '정보(正報)'와 그 의처인 환경의 '의보(依報)'가 불이(不二)라고

통찰한 불법의 깊은 뜻이다. 상상을 초월한 어려움도 '법화경의 병법'으로

철저하게 승리해, 어떤 것에도 미동 하지 않는 자신을 연마해야 한다.

이런 연속 승리한 자신에게 적합한, 장대하고 영광스러운 환경이 곧바로

만들어진다. 전부 '의정불이'다. 자신의 마음을 제패하면 모든 환경에도

승리할 수 있다.

<수필 '인간세기의 빛', 본지 2009.1.9>

결코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재보'

큰 스승이신 대성인은 애제자 시조깅고에게 현자(賢者)의 삶을 제시하며

엄연히 격려하셨다. "내 제자여, '마음의 재'가 있지 않은가! /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사제불이의 신심'이라는 최강 최극의 힘으로 단호하게

꿋꿋이 승리하라!"고. '곳간의 재'나 '몸의 재'는 때와 함께 바뀌는 법이다.

삼세영원한 묘법을 수지하고 쌓아 올린 '마음의 재'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 창가의 동지야말로 일염부제(一閻浮提)에서 가장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이다. 지금 '백년에 한번'이라는 금융위기 속에 바쁜 연말을 맞아,

있는 힘을 다해 분투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 것이 분명하다. 그 노고는

나도 가슴이 아플 만큼 잘 안다. 경제불황에 악전고투하는 동지의 고충이

내 가슴을 쥐어뜯듯 밀려온다. 나 자신도 도다(戶田) 선생님 슬하에서 절체절명의

고경에 처한 사업을 오직 홀로 사자분신으로 받들어 해결의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어떠한 세상의 혼란에도 여러분을 법화경(法華經) 십나찰(十羅刹)이여,

도우십사고 젖은 나무에서 불을 내고 마른 흙에서 물을 얻으려 하듯,

강성하게 말하느니라." (어서 1132쪽)

아내와 둘이서 이 성훈을 마음속 깊이 물들여 소중한 많은 동지를 위해

일심불란으로 제목을 계속 보내고 있다.

<수필 '인간세기의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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