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창가의 대행진
인재육성은 어디까지나 착실하고 힘든 노고를 거듭해야 하는 일입니다.
한사람 한사람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격려하고 함께 고민을 극복하는
속에서 비로소 성장하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재를 육성한만큼 인간으로서 그 힘을 연마할 수 있습니다.
또 인재를 육성한 사람은 미래 영원히 많은 사람이 지키고 존경합니다.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장년부 여러분도 부인부에게 지지 않겠다고
결의하고 일어서 주기 바랍니다.
'장년부가 열심히 일해 왔기 때문에 학회도 일본도(한국도)
이만큼 번영한 것이 아닌가'
라고 큰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장년 시절'은 본디 힘없이 쇠퇴해 가는 '인생의 황혼기'가 아닙니다.
묘법을 호지한 사람은 나이는 젊어지고 복덕을 더욱 쌓을 수
있다고 대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어서 1135쪽) 창가의 장년은 나이가 들고 경험을 쌓음과
아울러 더욱 강건해 주기 바랍니다.
인생의 승부는 도중에 결정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수년 간으로 결정됩니다.
그때 장엄한 석양처럼 '황금 빛'을 발하기 위한 신앙입니다.
불법의 세계는 '이체동심'이 근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대성인의 지남처럼 '마음'입니다.
"마음만이 중요하니라" (어서 1192쪽) 입니다.
'동심'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중요한 것은 나이와 입장의 차이를
초월해 전원이 마음을 하나로 하려는 것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광선유포를 위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마음과 마음을 깊이 맞춰 단결한다면, 어떤 싸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체동심이면 만사를 이루고" (어서 1463쪽)라고 지남하신 그대로입니다.
마키구치 초대 회장과 같은 세대의 유명한
프랑스 시인 샤를르 페기가 있습니다.
페기는 "하찮고 작은 철학은 반드시 싸우지 않는 철학이다"라고 썼습니다.
현실과 격투 없는 철학은 천하고 초라한 존재가 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신이 믿는 정의를 지키고 관철하는 싸움에서
그 사람이 지닌 철학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사악과 싸우는 지성이 참된 지성입니다.
대성인은 <사도어서>에서 "축생의 마음은 약함을
위협하고 강함을 두려워하느니라,
당세의 학자들은 축생과 같다" (어서 957쪽)라고 갈파하셨습니다.
'당세(지금 세상)의'라고 말씀하셨지만, 현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일단 지위나 힘을 얻으면 바로 으스대기 시작해 '약자를
위협하고 강자를 두려워하는'무리가 얼마나 많은가.
이러한 가짜 지식계급의 오만함으로, 다기진 서민이 얼마나 모욕을 받았는가.
그리고 음험한 사지로 인해 정의로운 사람이
얼마나 압박받고, 괴롭힘을 받았는가.
악인 취급을 받았는가. 그것이 지금까지 역사였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준엄하게 외치셨습니다.
"일단 정의로운 학회에 엄니를 드러내고 불자의 화합을 파괴하려고 했다면,
그런 사악과는 철저하게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창가학회가 파괴되고 광선유포가
교란당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광선유포다.
사악을 방치해 두는 것은 결코 자비가 아니다.
악과 싸워 이겨야 정의고 자비다."
여러분은 이 '싸우는 마음'을 잘 명기하기 바랍니다.
사악과 싸우지 않는 것은 무자비입니다.
'악은 그냥 조용히 내버려두면 된다'는 그런 마음은 악에 통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대학에 가지 못한 분도 계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신심과 학력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학회 속에서 최고 '영광불멸의 철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신심은 '인생행로의 지침'입니다.
도다 선생님은 강력히 말씀하셨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인생만큼 숭고하고 존귀한 것은 없다.
사제불이 인생만큼 인간이 궁극적으로 살아갈 깊은 기쁨의 법칙은 없다"
이 '사제불이' 행동으로 뿌린 씨앗이 지금은
세계 1백90개국이라는 창가의 연대가 되고,
신뢰의 꽃으로 크게 그리고 널리 활짝 피었습니다.
창가의 대행진은 이제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합니다.
우리의 운동은 일본보다 오히려 세계에서 주목 받고, 평가 받는 면이 있습니다.
성훈에는 명확하게 이렇게 지남하셨습니다.
"법화경을 넓히려고 생각하는 마음이 강성함에 따라 악업의 중생에게 참언당하고,
이런(=이즈유죄의) 몸이 된 것은 반드시 후생을 위한 것이 될 것이다"
(어서 937쪽,통해)
대성인은 법화경을 넓히려고 했기 때문에 참언 당하시고, 박해 당하신 것을
오히려 무상의 기쁨, 영원한 영예로 여기십니다.
창가의 역대3대에 걸친 스승과 제자는 이와 같은 결심으로
'삼류의 강적'과 대투쟁을 일으켜 승리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 학회는 영원히 빛날 창립75주년 황금의 가을을 맞았습니다.
75주년. 남묘호렌게쿄의 5자 7자에 통하는 불가사의한때 입니다.
어본불은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자(일본 제일의 법화경의 행자인 니치렌 대성인)의 제자단나가 된 사람은
숙연이 깊다고 생각해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할 것이다"(어서 903쪽,통해)
우리는 이 성훈대로 숭고한 인생을 살고, 숭고한 법전의 혼을 빛내가고자 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장년부를 위한 지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예로운 인생 항로 (1) | 2024.09.18 |
---|---|
장년부가 지켜야 할 기본 에티켓 (4) | 2024.09.18 |
훌륭한 인생은 이타의 실천에서 (2) | 2024.09.18 |
학생부를 위한 부모님의 지도 (1) | 2024.09.18 |
서원의 기원이 중요 (0) | 2024.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