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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에 대하여

조직을 발전 시키는 요체

by 행복철학자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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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중심자의 일념입니다. 어디까지나‘사제정신 으로

학회와 함께 똑바로 꿋꿋이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진지함입니다. 행동입니다. 리더가 필사적으로

기원하고 움직이는 조직은 발전합니다. 반대로 중심자가 안에서

잘난 체만 하고 적극적으로 밖으로 나가 분투하지 않는 그런

조직은 발전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솔선해서 사람들을 만난다, 새로운 우정을 맺는다,

그리고 학회의 위대함과 사제의 훌륭함을 당당하게 말한다,

그래야만 새 시대는 열립니다.

 

중심자가 정말로 진지하게 투쟁해서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면 그 기세가 주위로 전해집니다. 환희의 파동이 넓혀집니다.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조직이라고 해도 중심자로 결정됩니다.

이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 두겠습니다.

 

물론‘진지함’이라 해도 무서운 얼굴만 하면 모두 도망쳐 버립니다.

마음 속에는 투지를 불태우며, 벗을 만날 때는 방긋 웃고

따뜻하게 격려해야 합니다.

 

어쨌든 신심은‘행복으로 가는 행동’입니다. 불법의 생명은

어디까지나 ‘행동’ 속에 있습니다.

 

절대 승리의 4원칙 중 둘째는 ‘행동’입니다.

 

길이 먼 것에 뜻이 나타난다.

 

니치렌 대성인께서는 말법만년의 전 민중을 구제하기 위해 대자비로

입종 선언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대난과 싸우고, 존귀한

홍법의 발걸음을 관철하시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이 입종 선언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젊은 대성인은 철저히

향학에 힘쓰셨습니다.

대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무척 뛰어다니며 십이. 십육의 나이부터

삼십이 세에 이르기까지 20여년 동안 가마쿠라, 교토, 에이산, 온조사,

고야, 덴노사 등의 지방마다의 절에서 대략 배우고

다녔습니다.”(어서 1407쪽, 통해)

 

민중 구제를 위한 진실한 대법은 무엇인가.

대성인은 그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불도(佛道)에 뜻을 두신

이래 입종 선언을 하신 삼십이 세까지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거듭 연찬하셨습니다.

 

성훈에서는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천태대사의 제자 장안이라고 하는 사람은 만리 길을 헤치고

가서 법화경을 들으셨습니다. 전교대사는 이 천리를 가서

마하지관을 배웠고, 현장삼장은 이십 만리나 되는 길을 떠나서

반야경을 얻으셨습니다. 길이 먼 것에 뜻이 나타나는 것일까.

”(어서 1223쪽, 통해)

 

구도하고 홍통하는 불법자들은‘먼 거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오직 민중 구제의 대법을 구도해서, 만리 길을

걷고 걸었습니다. 그 길은 불법 탐구의 대도(大道)이자

불법 홍통의 대도였습니다.

 

행동 없이 불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얼마나

움직였는가. 그 행동 속에 진정한 신심이 나타납니다.

 

구도의 길, 홍통의 길.

이 ‘길이 먼 것’은 그대로 깊은 ‘뜻’이 나타난 것입니다.

“마음만이 중요하니라.”(어서 1192쪽)입니다.

 

진실한 뜻은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반대로 보면‘행동’

없는 신심에는 진정한‘뜻’이 없습니다.

 

역직이나 처지가 아닙니다. ‘행동’ 이라는 모습 그 자체에

그 사람 신심의 후박이 단적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현실 속에서 행동하는 사람이 가장 존귀합니다. 리더는

그 사람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걷고 걸었다.

대성인은 먼 길도 마다 않고 공양물을 가져온 제자의 신심을

이렇게 찬탄하셨습니다.

“설령 뜻은 있어도 행동으로 나타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당신이 성의를 보이시니 그 신심이 여간 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어서 1554쪽, 취의)

 

그리고 성훈에는 이렇게 씌어 있습니다.

“일체중생이 법화경을 비방하여 (불행한 길을) 유전하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에 (그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 니치렌이 일본을

경행해서(=걸어서) 남묘호렌게쿄를 홍통하고 있습니다.

”(어서 816쪽, 통해)

 

석존과 그 제자들도 걷고 걸었습니다. 대성인과 그 문하도 걷고

걸으셨습니다. 마키구치 선생님도, 도다 선생님도 걷고

걸으셨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항상 행동하는 사람은 진정한 대성인의 문하입니다.

그 사람이 바로 학회에서는 진정한 내 제자입니다.”

 

도다 선생님의 이 지도대로 나도 철저히 행동했습니다. 전 세계를

다니며 활동했습니다. 이‘행동’에 의해서 바로 태양의 불법은

세계 192개국으로 올바르게 전해지고 넓혀졌습니다.

 

도다 선생님은“성의, 성실이라 해도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라고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나도‘행동’ 밖에 믿지 않습니다. 아니,‘행동’만이 믿을 수 있습니다.

 

대성인은 성훈에서 법화경 법사품의 다음 글월을 몇 번이고

인용하셨습니다.

“능히 은밀히 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법화경 내지는 그 일구라도

설한다면, 그야말로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은 여래의 사자이며

여래가 보내셔서 여래의 행동을 행하는 것입니다.

”(어서 1359쪽, 통해)

 

묘법을 말하고 넓히는‘행동’이 바로 부처와 나란히 하는

길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법리입니다.

 

정의와 용기의‘교선부’ 여러분의 건투도

대성인이 얼마나 찬탄하고 계실까요.

 

광선유포를 방해하는 악에 대해서는 교활하게 침묵하거나

방관하는 것은 그 자체가 악에 통하고 맙니다.

 

성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법화경의 적을 보고 세상을 꺼리고, 세상을 두려워해서 말하지

않는다면 석존의 적이 되고 만다. 어떤 지인, 선인이라도 반드시

무간 지옥에 떨어집니다.” (어서 1412쪽, 통해)

 

이 훈계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불법을 파괴하는 악인과는

‘언론의 검’으로 단연코 철저히 싸워야 합니다.

 

‘이체동심이면 만사를 이룬다’

불법 세계가 왜 아름답고 깊고 강한가. 그것은‘

이체동심’이라는 궁극의 단결이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 승리의 4원칙 중 셋째는‘이체동심’입니다. 이것이 바로

광선유포를 성취하는 요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체동심의 조직은 반드시 발전합니다. 반대로 ‘체동이심’, ‘

이체이심’의 조직은 반드시 쇠퇴합니다.

 

“이체동심이면 만사를 이루고 동체이심이면 제사(諸事)가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어서 1463쪽)는 말은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되는 대 법칙이자 황금률입니다.

승부는 오직 이체동심의 조직을 어떻게 구축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어의 마음’

수없이 배독한 글이지만,‘이체동심’의 심원한

구절을 거듭 생명에 새겨 두기 바랍니다.

 

“한 사람의 마음일지라도 두 가지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이 엇갈려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백인, 천인일지라도 하나의 마음이면 반드시 일을

성취한다. 일본국 사람들은 다수일지라도 체동이심이기에 제사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니치렌의 동류는 이체동심이기에,

사람들은 적지만 대사를 성취하여, 반드시 법화경이 넓혀지리라고

생각하오. 악은 많아도 일선(一善)에는 이길 수 없으니

”(어서 1463쪽)

 

이체동심의 단결이 있으면 반드시 광선유포 할 수 있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대 확신이셨습니다.

 

유명한 <생사일대사혈맥초>에는 이렇게 설해져 있습니다.

“총하여 니치렌의 제자 단나 등은 자타피차라는 마음 없이

수어라고 생각을 해서 이체동심이 되어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는

바를 생사일대사의 혈맥이라고 하느니라. 더구나 지금 니치렌이

홍통하는 바의 구극은 이것이니라. 만약 그렇다면 광선유포의

대원도 이루어질 것이니라.”(어서 1337쪽)

 

광선유포는 마군과의 싸움입니다. 어떠한 금성철벽도

어디 한 군데에 틈이 있는 곳, 약한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적이 쳐들어 오고 맙니다.

 

더군다나, 성 안에‘이체이심의 자’가 있으면 그 성은 마에게 쉽게

교란 당합니다. 이 글에 이어서 “더군다나 니치렌의 제자 중에

이체이심의 자가 있다면 예컨대 성안에 있는 자가 성을 파괴하는

것과 같으니라.”(어서 1337쪽)고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저 아쓰하라법난(1279년)의 전년에 대성인이“부디

부디 스루가의 사람들은 모두가 같은 마음이 되시라고

말씀 전해 주십시오.”(어서 1487쪽, 통해)라고

강조하신 것을 깊이 배독해야만 합니다.

 

도다 선생님도“단결 제일로 나아가라!”고

철저히 강조하셨습니다.

또한“성훈에 있듯이‘자타피차의 마음 없이’ 이체동심이

되어야 비로소 생사일대사의 혈맥, 부처가 될 혈맥을

계승하는 것입니다.”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신심의 단결을

그리고 ‘수어지교’라는 말도 있습니다. 삼국지에서

유비 현덕이 지혜의 명장 제갈공명과 유대를 중시한

고사에서 유래된 유명한 문구입니다.

 

참고로 공명은 유비보다 스무 살이나 어렸습니다.

그러나 연하라고 해서 얕보지 않았습니다. 영지가 빛나고 정의에 살아가는

청년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최고로 존경했던 것입니다.

 

이체동심의 단결에는 위도 아래도 없습니다.‘동체’가 아닙니다.

‘이체’입니다. 각자의 개성, 특질을 소중히 해서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평등하게 힘을 합쳐 가야 합니다.

 

도다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창가학회의 발전은 어떤 단결로 이뤄진 것인가 하면,

신심의 단결 이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체이지만 동심하는

단결입니다. 마음은 연에 분동되어 어떻게든 되고 맙니다.

그것이 같은 마음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호령을

하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정신 없이 변하는 자신의 작은 감정에 휩쓸려서는 이체동심은

할 수 없습니다. 후지산과 같이 가만히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신념을 견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큰 바다처럼

경애를 넓히며 동지를 포용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도다 선생님은 알기 쉽게 이렇게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대고 고생하고 있구나, 그대도 힘들구나.

그럼 서로 어본존에게 기원하지 않겠는가. 이 마음을

이체동심이라고 합니다.”

 

성훈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절대로 법화경을 수지하는 사람을 서로 헐뜯는

(=악의의 마음으로 매도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법화경을 수지한

사람은 반드시 모두 부처이며 부처를 헐뜯는다면 죄를 받기

때문이다.”(어서 1382쪽 통해)

 

명문명리의 무리를 내쫓아라!

더욱이 이체동심을 단단하게 만드는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안에 있는 자가 성을 파괴하는 움직임을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자신중의 충인‘이체이심의 자’와 철저히

싸워서 그 마성의 뿌리를 단절해야 합니다.

 

도다 선생님은 엄명하셨습니다.

“어떤 간부라도 광선유포를 망각하고 자신의 명문명리로

자기 파벌을 만들려는 인간에 대해서는 단호히 간부가

단결하여 제멋대로인 이기주의 무리를 추방하라.”

 

도다의 목숨보다도 소중하다고 말씀하신 이 창가학회의

화합을 미래 영원히 끝까지 지킵시다. 광선유포의 명맥은

이 점에 있음을 강조해 두겠습니다.

 

이체동심의 전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제불이로 끝까지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제불이야말로 이체를 동심으로 만드는 요체입니다.

이것이 절대승리 4원칙 중 넷째입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방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신심에 힘쓰는

이케가미 형제 두 사람에게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송구스럽지만 두 사람이 함께 니치렌을

(스승으로 해서) 존귀하다고 생각하세요. 만약 두 사람의

사이에 불화가 생기면 두 사람에 대한 (제불. 제천 등의 )

가호가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세요.(어서 1108쪽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승과 마음을 합쳐서 광선유포에

전진하겠다는 결심을 다질 때 비로소 이체동심의 단결이 단단해집니다.

거기에 바로 묘법의 공력이 찬연히 발휘되는 것입니다.

 

성훈을 더 배독하겠습니다.

“사제가 상위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이라.”(어서 900쪽)

“제자와 스승이 마음을 같이하지 않은 기원은 물 위에 불을

피우는 것과 같아서 이루어질 리가 없다.”(어서 1151쪽 통해)

금언 하나 하나에 명확하게 나와 있듯이 불법의 극의는

사제에 있습니다.

 

닛코 상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대성인의 법문은 사제의 길을 바르게 하고 성불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사제의 길을 잘못 들어서면 똑같이 법화경을

수지해도 무간지옥에 떨어지고 만다.”

 

바로 사제불이에 성불을 결정짓는 근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제불이에 바로 광선유포를 영원하게 만드는 대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논해 왔듯이 닛코 상인과 위배한 오노승을

결정적으로 구분한 점이 사제불이였습니다.

 

닛코 상인은 니치렌 대성인을 말법의 어본불이라고 바르게

보고 어디까지나 자신을 니치렌 대성인의 제자라고

긍지 드높이 지칭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오노승은 권력에 아첨하며 탄압이 두려워 어리석게도

천태사문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대성인이 서민을 위해 한자와

가나를 섞어 쓰신 편지 등을 선사의 치욕이라며 태워서

버리거나 물에 풀어서 다시 종이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닛코 상인만이 한자와 가나를 섞어 쓴 이 <어서>를 소중히 지키고

미래에는 번역해서 중국과 인도 등 세계로 전해 갈 것까지

마음속으로 정하였습니다.

 

사제불이를 엄숙하게 관철하신 닛코 상인과 사제에 철저하지

못한 오노승의 차이는 매우 또렸했습니다.

 

광선유포는 사제불이여야만 이룰 수 있습니다. 사제라고 하는

기둥이 없으면 쉽게 자신의 감정에 휩쓸리고 시대 상황에 휩쓸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사제가 없으면 난에 직면했을 때 너무나도

맥없이 무너져버리기 때문입니다.

 

대성인의 입멸 후 닛코 상인의 준엄한 사제불이의 대투쟁은

반세기 이상에 이르렀습니다.

그러한 열렬한 집념으로 파사현정의 법전을 펼쳐 오노승의

사의는 완벽하게 타파됐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서거하시고 50년이 됩니다. 나는 선생님의

직제자로서 한 점의 거리낌도 없이 만년에 빛날 제자의 길, 후계의 길,

불이의 길의 규범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사자왕이

되어 금세를

승리해 나아가노라

사제불이인 대로를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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