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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보은

순수한 신심

by 행복철학자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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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신심

대저 신심(信心)이라고 함은 별(別)다른 것이 아닙니다.

아내가 남편(男便)을 아끼듯이 남편이 아내를 위해 목숨을 버리듯이,

부모(父母)가 자식(子息)을 버리지 아니하듯이· 자식이

어머니를 떨어지지 아니하듯이, 법화경(法華經) 석가(釋迦) 다보(多寶)·

시방(十 方)의 제불보살(諸佛菩薩)·제천선신(諸天善神) 등을 신봉(信奉)

하고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奉唱)하는 것을

신심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어서 1255쪽)

통해

신심이라고 하는 것은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아내가

남편을 아끼고 남편이 아내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처럼 또

부모가 자식을 버리지 않고 자식이 어머니를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법화경, 석가,다보, 시방의 제불보살, 제천선신 등을 신봉하고

남묘호렌게쿄라고 봉창하는 것을 신심이라고 한다.

본존님을 향한 순수한 신심이 무엇보다하다는 말씀이다.

예를 들어 “자식이 부모를 의지하는 것처럼”이라고 말씀하시고

듯이 그러한 마음으로 본존님께 철저히 귀명할 때 본존님의

힘이 자신의 몸에 펑펑 넘쳐 흐르게 된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그렇게 알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어렵다면, 그러한 모습 자체가 바로 자신의 생명상태와

신심의 정도 그리고 환희와 충실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본존님께 철저히 기원할 수 없다는 것은 언젠가 타성의 포로가

되고, 때로는 거만함의 성에 주하는 어리석은 생명상태를

의미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어디까지 강하고 깊고 철저하게 신앙에 귀명할 수 있는가와

기원할 수 있는가에 승부는 달려 있다. 근행·창제도 마와 투쟁이라는

것을 가슴속에 깊이 새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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