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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의 목적은 광선유포에 있다.
일체법은 개시불법(皆是佛法)(어서 563쪽)이므로 모든 행동이
광선유포로 연결된다.
모두 신심의 확대를 위한 투쟁이며 수행이다. 전부 자기
자신의 공덕으로 된다.
그런 대확신을 갖고 모든 사람이 즐겁게 투쟁하도록 하는 것이
명지휘자다.
모든 사람을 괴롭히는 질타가 아니다. 미래를 향한 희망을 준다.
모든 사람이 기쁘게 광포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사명이다.
사이 좋은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불법(佛法)은 인간 공화의 가르침이다. 조화의 세계다.
사이 좋은 것이 이체동심이며 학회의 으뜸 가는 보배다.
무슨 일이 있으면 직접 서로
이야기하여 상쾌하게 납득해야 한다.
총명하게 어디까지나 신심근본으로 함께 전진한다.
여기에 이상적인 화합승의 길이 있다.
장년부, 남자부는 부인부, 여자부에게 정중한 언행을 해야 한다.
결코 화를 내거나 건방진 말투를 써서는 안 된다. 그럴 자격이 없다.
남녀동등이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남녀를 가리지 말지니라(어서 1360쪽)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여성을 존경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신사가 되어 주기 바란다.
이것이 학회의 전통이다. 또 리더는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말씨를 써야 한다.
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그 한 마디로 마음이 흐뭇해진다. 상쾌한
인간성이 풍겨나간다.
인간과 인간의 아름다운 연대야말로 학회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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