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이겨내는 용기있는 신심

고난을 이겨내는 용기있는 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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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있는 신심을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제천선신의 가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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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의 창제, 정진의 창제를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치열한 고생의 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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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친다고 하여도 제천은 한없이 날개를 펴서 지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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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불도 또한 대군과 같은 힘으로 지켜준다는 것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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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은 마와의 투쟁이다. 그것을 이겨내는것은

강성한 제목의 힘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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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대난이오면 강성한 신심으로 더욱 기쁘할지어다"

(1488쪽)의 금언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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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 있으면 그럴수록, “좋다, 숙명전환을 해보이겠다,

지금이 바로 변독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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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이다” 라는 대신력(大信力)으로 분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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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고난이라도 성장을 위한 시련이라고

받아들여서 꾹 참아나가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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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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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난이나 장애가 있다고 해서 약해질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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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이란 필사적인 마음으로 자기와 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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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응시하고 자신의 약점과 사투(死鬪)하는

그것이 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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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각오가 선 사람은 강하다.

거기에는 고뇌나 슬픔도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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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고난을 이겨내려는 용기가 솟아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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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때라도 창제 제일로 하는 신심에는

앞을 가로막는 장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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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이란 장애와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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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 있어도 본존님을 확신하고 의심없는

제목을 부르는 일 이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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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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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벽에 부딪히거나 앞을 가로막는 장애는 따라 다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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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부딪히면 발심하고, 앞이 막히면 창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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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오늘날까지 걸어왔다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신심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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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당할때마다 신심의 진수가 어떤것인가를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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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생에 정법을 행하는 공덕이 강성하므로 미래의

대고(大苦)를 닥쳐오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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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小苦)를 만나느니라』(어서1083쪽)의 어서 말씀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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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고난이 따르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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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없기를 원해도 그대로 되지 않는다. 그보다도

어떠한 고난을 만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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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생명력, 풍부한 지혜, 불굴의 용기를 분발하여

고난을 극복하기를 원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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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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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함으로써 더 큰 행복의 경애를 열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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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을 만났을때, 그것을 선지식으로 삼을것인가,

악지식으로 받아들일것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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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념에 달려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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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의 여하에 따라 악지식이나 역경도 모두 자신의 성장의 발판으로 되는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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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죄장소멸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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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절망에 빠질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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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을 이겨내고나서, 훗날에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였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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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묘법의 제목을 부르는 사람은 긴 인생의

눈으로 보면 모든것이 변독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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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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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조금도 걱정하지말고 강성한 신심으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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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소중한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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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어떠한 불리한 조건에 직면하더라도,

닥쳐오는 어려움과 맞부딪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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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해 나갈수 있는 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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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일을 당해도 안이한 방법론이나 술책에 홀려서는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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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존님께 기원하고 또 기원하는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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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제 제일로 모든일에 몸으로 부딪쳐 맞싸워

나가는 실천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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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大事)에는 소서(小瑞)가 없다. 대악이 일어나면 대선이 온다』

(어서1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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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금언과 같이 인간은 어느면에서 보면 약하고 겁이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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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번뇌는 있고 고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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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칫하면 그 번뇌나 고통에 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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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그러한 괴로움과의 대결이며,그것을

이겨내는데에 인간변혁도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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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인생은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며 승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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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확신의 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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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더불어 나의 제자, 어떠한 제난(諸難)이 있을지라도

의심이 없으면 자연히 불계에 이르느니라』(어서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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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가령 1%의 희망도 보이지 않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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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를 확신하고 본존님에게 기념해가는 그 일념속에,

승리의 인(因)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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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나무에서 불을내고 마른땅에서 물을 얻듯이 강성하게』

라고 말씀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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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하는 기원도 이 길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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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진지한 기원과 실천이 있을때, 대악은 대선으로 바뀌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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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단념해서는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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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렇게 어려움만 겹치는가?” 하고 뒷걸음 치는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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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꼭 이겨내고야 말겠다”고 생각하는것은 종이 한장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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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필사적인 기원과 실천이 있으면, 차례대로

자기에게 없었던 힘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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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갖고 있으면서 내지 않았던 힘이 솟아 나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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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성공의 연속으로 마칠수는 없는 것이다.

실패도 있고 쓰러질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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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확고한 신심만 있다면 훌륭하게 변독위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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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소모된 생명의 에너지는 다음의 성공을 위한

생명의 에너지로 반드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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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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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妙)란 소생의 의(義)』 라고 가르치셨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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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서있는 불행한 곳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에서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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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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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苦鬪)여! 고투(苦鬪)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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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속에서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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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속에서 철(鐵)과 같은 의지가 키워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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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속에서 진실한 눈물을 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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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 가운데에서 인간변혁이 있다는것을 알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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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부딪치면 벽은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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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에 장벽이란 있을수 없다. 하면 무엇이라도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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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신이 진심으로 할 마음이 생기는가 아닌가에 달려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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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괴롭고 고통스런 상황에서도 제목을 불러서 결심을 하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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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워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제목을 부르면

“반드시” 길이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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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신심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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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언제, 어떠한 때라도 제목을 부르는 일』 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