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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지도

맹서(盟誓)한 원(願)은 깨뜨리지 않겠노라

by 행복철학자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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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서(盟誓)한 원(願)은 깨뜨리지 않겠노라

푸른 지구가 새로운 1년을 향해 자전과 공전을 시작했다.

우리도 생명속에 구원원초(久遠元初)의 태양을 환하게 빛내며, 새로운 숨결로

'일생성불(一生成佛)'이라는 자전과 '광선유포'라는 공전의 궤도를

쉬지 않고 나아갔으면 한다. 그것을 추진하는 힘은 '법화경의 행자가 올리는

기원'에서 나온다. 말법(末法)의 어본불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지를 가리켜서 빗나갈지라도, 허공을 동여매는

자(者)는 있을지라도, 조수의 간만이 없는 일은 있을지라도, 해는 서쪽에서

돋을지라도, 법화경의 행자의 기원이 성취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느니라."

(어서 1351쪽) 모든 사람이 묘법(妙法)의 무궁무진한 이 역용(力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성인은 최고로 대단한 창제행(唱題行)을 말법의

전 인류에게 남기셨다. '법화경 행자의 기원'은 '서원(誓願)'을 세우는

기원이다. '인간혁명'을 서원하고 '숙명전환'을 서원한다.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서원하고 '입정안국(立正安國)'을 서원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사자왕(師子王)의 마음으로 싸운다.

 

창가학회 창립의 아버지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은,

자신의 공덕만을 바라는 '신자(信者)'가 되면 안 된다고 훈계하셨다.

창가(創價)의 용자는 전 생명을 불태워 대우주에 울려 퍼지도록 제목을

부르며, 용맹하게 성실하게 끈질기게 보살행(菩薩行)을 관철한다.

그래서 강하다. 그래서 지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이보다 더 존귀한

생명의 경지가 어디에 있을까. 제천선신도, 불보살도 정의로운 이 일념에

호응해 반드시 움직이고 작용하고 수호한다. 스승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시며 동지를 격려하셨다. "대성인을

가슴에 품고 광선유포를 위해 기원하고 싸우면, 어떠한 어려움도 물리칠 수

있다. 인생에서 행복해지는 토대를 반드시 만들 수 있다. 일가 권속의

복운도 영원히 쌓을 수 있다. 신심으로 하나하나 이겨낸다!

이것이 발적현본(發赤顯本)에 통한다."

 

서원의 기원은 무적 만대에 행복 승리의

대광(大光)을 빛내라

 

 

후쿠오카에서 광선유포를 하겠노라 굳게 다짐하고 일어선 초창기 아버지

어머니가 있다. 신심을 한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게서 배척당해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장사가 어려워지고 자녀가 난치병에도 걸렸지만,

기원으로 모두 이겨냈다. 아무리 힘들어도 '신심은 용기다.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된다!'며 사람들을 격려하고, 삼변토전(三變土田)을 위해 꿋꿋이

달렸다. 위대한 어머니는 아흔두살인 지금도 정정하게 불연(佛緣)을

넓히고 있다. 그리고 늘 웃으며 "제목은, 어떤 일이든 해결할 수 있는 힘이다.

누구에게나 불성이 있다. 제목을 부르면 반드시 상대가 바뀐다.

묘법을 끝까지 수지해 반드시 이기겠다!" 하고 말한다.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근행할 때 독송하는 자아게에 "혜광조무량 수명무수겁

(慧光照無量 壽命無數劫, 지혜의 빛이 무량으로 비추고 수명 또한 무수한 겁

이니)"이라는 구절이 있다. 바야흐로 192개국·지역의 동지가 한마음으로

'세계 광선유포'의 대원을 이루겠노라 굳게 다짐하고 '세계평화'와 '일체중생

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가 '이체동심(異體同心)'으로

부르는 제목보다 뛰어난 지혜의 빛은 없다.

이 지혜의 빛으로 더욱더

지구를 밝게 비춰야 한다. 왜냐하면 여기에 인류가 영원히 번영하는 궤도가

있기 때문이다. "맹서한 원은 깨뜨리지 않겠노라." (어서 232쪽)

이 위대한 서원을 그대로 이어받아, 어떠한 시련도 '바람 앞의 먼지'처럼

날려버리고 올해도 승리하자! 우리는, 승리를 굳게 다짐하고 어지러운

이 세상에 태어난 지용보살이기에!

 

그대여 원대한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결코 잊지 마라! 이 새로운 신념과

노랫소리를 잊지 말고 확고한 위엄으로

승리하라.

 

그대여 지지 마라! 인생은 승리하기 위해 있다.

힘차고 위대한 승리를 반드시 쟁취할 수 있다.

그대여 지지 마라! 인생은 승리하기 위해 있다

池 田 大 作 이케다 다이사쿠 SGI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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