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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주는 글86

서산대사(西山大師) 서산대사(西山大師) 들여마신 숨 내뱉지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거지살아 있는 게 무언가?숨 한번들여 마시고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가졌다 버렸다버렸다 가졌다.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증표(證票) 아니던가? 그러다어느 한 순간(瞬間) 들여 마신 숨내뱉지 못하면그게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공기(空氣) 한 모금도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그게 곧 저승 가는것인 줄 뻔히 알면서어찌 그렇게 이것도 내 것저것도 내 것,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저승길 가는 데는티끌 하나도못 가지고가는 법(法)이리니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버릴 줄도 아시게나자네가 움켜쥔 게 웬만큼되거들랑자네보다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좀 나눠주고그들의 마음 밭에자네 추억(追憶) 씨앗 뿌려사람사람마음 속에 향.. 2024. 10. 1.
‘신념에 대한 충의(忠義)’ ‘신념에 대한 충의(忠義)’​제갈공명(諸葛孔明)은 조직이나 국가를 어지럽히는 다음 5종류의 인간은 주의하고 멀리하라고 호소했다.​① 도당(徒黨)을 짜고 파벌을 만들고 훌륭한 사람을 질투하고 비방하는 인간.​② 허영심(虛榮心)이 강하고 복장 등도 사치(奢侈)스럽고 뽐내는 인간.​③ 과장된 이야기나 중상 모략으로 사람들을 현혹(眩惑)시키는 인간.​④ 자신의 사리사욕(私利私慾)을 위해 사람들을 움직이는 인간.​⑤ 자신의 손익만을 생각하고 뒤에서 적과 결탁(結託)하는 인간.​이렇게 5가지 부류다.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공명은 ‘신념에 대한 충의(忠義)’를 강조했다.​“사람에게 충의의 마음이 있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 속 깊이 있는 것과 같다.물고기가 물을 잃으면 죽어버리는 것..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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