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공덕에 대하여11 감연히 고난의 산맥에 도전하자 감연히 고난의 산맥에 도전하자법화경(法華經)으로 인하여 과거(過去)에 목을 잃었다면 이렇듯소신(小身)이 되었겠습니까. 또한 삭삭견빈출이라고 설(說)하여져자주 죄과(罪科)를 받아서 중죄(重罪)를 소멸(消滅)해야만 부처가 되는 것이니, 내 스스로 고행(苦行)을 하고 있는 것은 마음 때문이니라.(어서 951쪽)통 해법화경을 홍통한 것으로 인해 과거세에 목이 잘렸다면, 금생에 이처럼 과보가 적은 범부로 그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 “삭삭견빈출 당하리라(거처에서 쫓겨날 것이다)”고 경문에 설한 것처럼 누차 난(難)을만나 방법(謗法)의 중죄를 소멸해야만 부처가 되므로, 스스로 고행에 면려하는 것은 원해서 하는 것이다.우리는 영원한 생명관에 입각해 대복운(大福運)을 쌓고자 한다.더구나 그 복운은 만나기 어려운 묘.. 2024. 8. 10. 인내심 강한 사람에게는 어느 누구도 당하지 못한다 인내심 강한 사람에게는 어느 누구도 당하지 못한다. 강한 인내는 최고의 무기다.지금까지 학회는 수많은 난(難)을 만나며 모두 극복해 왔다.어떠한 권력의 책모에도 쓰러지지 않았다. 학회는 참을성과인내로 승리해 온 것이다.여러분도 강한 인내로 살아가 주길 바란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유연하게 큰 바위와 같은 신념으로 전진해 주기 바란다.인생에는 갖가지 길이 있다.타락의 길도 있으면 불행의 길도 있다.아무쪼록 여러분은 정의의 길을 걸어가 주길 바란다.또한 성장의 길 충실의 길을 걸어가 주길 바란다.학회 활동에는 성장이 있다. 충실함이 있다.더욱이 대화의 길 희망의 길을 걸어가 주기 바란다.계속해서 사람과 만나 가는 것이다.대화 확대는 경애의 확대이며 행복의 확대다.이 존귀한 행동 속에 희망도 행복도 있.. 2024. 8. 10. 참을인(忍) 자의 비밀 참을인(忍) 자의 비밀 참을 인(忍)자는 칼날 인(刃)자 밑에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가만히 누워 있는데시퍼런 칼이 내 가슴 위에 놓여 있습니다.잘못 하다가는 가슴 위에 놓인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입니다.상황이 이런데누가 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 뿌리칠 수 있겠습니까?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화나는 일이 생겨도, 감정이 밀어닥쳐도죽은 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이렇듯 참을 인(忍)자는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피해가 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자기 평정을잘 유지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참을 인(忍)자에는 또 다른 가르침이 있습니다.사람의 마음속에는 때로는죽.. 2024. 8. 10.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 석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수행자들이여, 당신들은 남의 집에 갈 때는 달(月)처럼 하십시오.몸가짐을 조심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 온 사람처럼 겸허히행동하십시오. 마치 사람이 오래된 우물이나 낭떠러지나 냇가를조심해 살피듯이, 달처럼 몸가짐에 조심해서 마음을 가다듬고처음 온 사람처럼 겸허히 행동하십시오.예를 들면 바로 갓사빠(가섭)는 남의 집에 갈 때는 달처럼 몸가짐에 조심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처음 온 사람처럼 겸허히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수행자들이여, 당신들은 남의 집에 갈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까’”라고.그러자 제자는“세존이여, 우리들은 세존을 기본으로 하고, 규범으로 하며 세존을 판단 기준으로 합니다. 세존이시여 우리들은 당신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2024. 8. 10. 음지의 노고를 배려하는 마음 음지의 노고를 배려하는 마음 연기(煙氣)를 보면 화력(火力) 알 수 있고, 비를 보면 용(龍)을 알 수 있으며, 남편을 보면 부인을 알 수 있으니, 지금 도키전을 만나 뵈오니 부인(夫人)을 만나 뵌 것 같이 생각됩니다. (어서 975쪽)통 해연기가 나는 것을 보면 불을 연상한다. 비를 보면 비를 내리게 한다는 용의 모습을 상상한다. 남자를 보면 그 부인을 떠올린다.지금 도키전을 만나 뵈니 남편을 니치렌(日蓮) 슬하로보내신 부인의 모습이 상기된다.이 성훈은 도키조닌이 어머니의 유골을 안고 대성인을 방문했을 때, 도키니 부인이 병에 걸렸다는 보고를 듣고 쓰신 편지다.비유를 들어 남편이 없는 집을 지키는 병환 중인 부인에게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계시는데, 부인은 이 편지를 받고얼마나 마음 든든하고 기뻤을까.. 2024. 8. 1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