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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의 기준
나는 도다 선생님을 나의 스승으로 정하고 있었습니다.
한번 그렇게 정했기 때문에 관철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제는 '제자(弟子)가 어떻게 싸우는가'로 결정됩니다.
도다 선생님도 마키구지 선생님을 스승으로 정했기 때문에
함께 감옥에 들어가 괴로움을 다 맛보셨습니다.
그러나 도다 선생님은 "당신(마키구치 선생님)의 광대무변한
자비는 나를 감옥까지 데리고 가 주셨습니다"라고
감사를 바치신 것입니다.
얼마나 숭고한 제자의 모습인가. 이것이 '진짜'의 사제입니다.
사제(師弟)는 제자로 결정됩니다.
사제(師弟)란 제자의 투쟁의 역사
도다 선생님은 직업에 대해 고뇌하는 청년에게
이렇게 지도하셨습니다.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 이것은 세가지가 있다.
즉 미(美) * 이(利) * 선(善)의 가치이다. 자신이 좋아하고(美),
득이 되고(利),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善) 일을 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이상적이다. 그러나 실사회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처음부터 희망대로
이상적인 직업을 갖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일을 해야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 "생활이 되고 상회에 도움이 되지만 아무래도
적성이 맞지 않는다. 좋아지지 않는다'(이<利>가 있고
선<善>이지만, 미<美> 아니다.)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직업이라도 생활이
되지 않는다"(미<美>와 선<善>이 있어도, 이<利>가 없다)
"돈을 벌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이라도 사회에 폐를 끼친다"
(이<利>이고 미<美>이지만, 악이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미(美) 이(利) 선(善)의 세가지 가치는
좀처럼 갖추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지금은 불경기이기도 하여,
취업난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가. 도다 선생님은 가르치셨습니다.
"이러한 때, 청년은 결코 주저 앉아 버려서는 안 된다.
자신의 지금의 직장에서 전력을 기울여 분발하는 것이다.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싫은 일에서 도망치지 말고, 어본존께 기원하면서 노력해
가는 속에 반드시 최후에는 자신이 "좋아하고 득이 되고,
게다가 사회에 커다란 선을 가져다 주는' 일을 하게 된다.
이것이 신심의 공덕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그때에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해 왔던 노고가 하나도 헛되지 않고 귀중한
재산으로서 살아나는 것이다. 전부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 자신의 체험에서도 이렇게 단언할 수 있다.
신심즉생활, 신심즉사회이고 이것이 불법의 힘이다."라고.
도다 선생님은 불세출(不世出)의 천재적인 지도자이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이 올바르다는 것은 나의 경험으로도 정말
잘 실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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