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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훈
임진왜란 때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명나라에서 군대를 보내 주었습니다.
군대를 이끌고 온 명나라 장수는 이여송입니다.
이여송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이여송의 아버지
이성량은 평안도 사람으로 죄를 짓고 중국으로
도망갔다가 장군이 된 사람입니다.
이여송은 “나는 본이 조선 사람이다.” 라고 늘
말했습니다. 이여송은 세 아들을 모두 거느리고
온 것도 모국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 세 아들은 서로 공만 다투고 시기하여
전투마다 패배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여송은 세 아들을 불러 모아놓고 화살통을
내밀어 화살 하나씩을 꺼내어 꺾으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일지 모른 체 네 아들은 시킨 대로 화살
하나씩을 꺾었습니다. 이번에는 화살 세 개씩 꺼내
꺽어 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아들도 화살 세 개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헤어지면 죽거나 패배하고 뭉치면 살거나
이기는 것이 이와 같은 것이다.”
이여송은 세 아들을 꾸짖기보다는 화살을 통해
깨닫게 해 준 것이었습니다.
이 세 화살의 교훈, 곧 삼시훈(三矢訓)이라고
합니다.
요즈음 같은 어려운 시기에 삼시훈의 교훈을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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