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장

야마나시(山梨) 제1회 지부장회
1986년 9월

광포의 인재의 끊임없는 배출이 바로 만대(万代)에 걸치는 묘법유포를 생각했을 때

근본으로 된다. 아무쪼록 그런 의미에서 지부간부인 여러분이 주체적으로 인재육성의

선두에 서주시기 바란다.
도다 선생은 지부장회 등에 출석하시면 “지부장 여러분은 끊임없이 ‘인물’을 발견하고
마음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시고 있었다.
- 자기만 실력을 갖추자, 훌륭하게 되자 라고 하는 좁은 생각으로써는 안 된다.

그래서는 광포의 파동은 넓혀지지 않는다. 몇 사람의 인재를 발견하고, 키우고

광선유포에로 향하게 하는가. 여기에 파동이 파동을 확대해 나가는 광포의 힘찬 전진을

초래하는 요체가 있다. 또한 그것을 위한 활약을 부탁 드리고 싶다.

“지부장 여러분은 끊임없이 인물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기 바랍니다.

지구부장급의 인재들이 언제라도 최고간부가 되어 지휘할 수 있도록 유의해야만 합니다.

금년말에는 학회가 어떻게 되어 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증대하는 세대수를 견고하게

지탱하기 위해서는 그에 비례하는 이상의 인재가 육성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은 붕괴되어 버립니다. 이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지금은 괜찮습니다. 지금의 학회는 이 정도의 지구부장으로도 철통같이 지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년 후, 3년 후, 5년 후, 10년 후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의 간부 여러분들도 크게

성장하며 또한 뒤를 이을 인재도 배출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들이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점입니다. 이것이 최대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매일 절복에만 쫑겨서는

 절대로 일군(一軍)의 장이 될 수 없습니다.

“지부내의 인사를 쇄신할 경우, 독단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언젠가는 편견이 거나 독선이 됩니다. 반드시 본부와 의논하고 모두 함께 적정한 안을

생각해 내야 합니다. 어쨌든 지부장은 누가 보더라도 훌륭한 지구부장을 성장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인간혁명 7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