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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

10-1 원겸어업의 법리

by 행복철학자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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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겸어업의 법리

 

법화경(法華經)에서는 보살(菩薩)이 사람들을

구하려고 스스로 원해서 악세(惡世)에

태어난다고 설합니다. 이 ‘원겸어업(願兼於業:

원이 업을 겸한다)의 법리’를 통해

신심을 관철하며 꿋꿋이 사는 사람은 어떠한 고

뇌에 맞닥뜨려도 숙명을

사명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인생에는 괴로움이 있다.

 

괴로움이 없으면 유락(遊樂)이라는 참된 즐거움도

느낄 수 없다. 그 점을 잘 알면

삶 자체가 즐거워진다.

 

이것이 신심의 진수(眞髓)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렇게 지도 하셨습니다.

 

“어떠한 조직이나 단체도 커지면 여러 가지 문제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반드시 그렇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 크게 발전하는

것이 묘법(妙法)의 힘이자

가치창조(價値創造)다.”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어려움을 비약하는 힘으로.

 

그 원동력이 신심입니다. 학회활동입니다.

 

힘든 싸움을 이겨낸 만큼 숙명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더 큰 자신이 됩니다.

 

‘신심한 덕분에 이렇게 건강해졌습니다.’

 

나는 날마다 많은 사람에게서 이런 소리를 듣습니다.

무엇보다 기쁩니다.

 

도다 선생님은 병으로 고생하는 동지를

이렇게 격려하셨습니다.

 

“돌에 걸려 땅에 넘어지면 손으로 땅을 짚고 일어난다.

 

마찬가지로 병이라는 숙명을 사명으로 바꾸어

신심으로 이겨내라.”

 

인생에 병이 없으면 재미없다. 법화경은 부처도 병에

걸린다고 설한다. 천태대사의

해석에 따르면 모든 중생에게는 병이 있다. 왜냐하면

중생을 구하려면, 부처도 병을 않아봐야 중생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화경은 ‘원겸어업의 법리’를 설합니다.

 

보살이 사람들을 구하고자 서원(誓願)하고 그

서원을 완수하려고 스스로 원해서

악세에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신심을 관철하며 꿋꿋이 살면 어떠한 고뇌에 맞닥뜨려도

‘숙명’을 ‘사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함께 싸우는 동지가 있습니다.

격려가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생

기발랄한 생명과 생명의 촉발이 얼마나 건강하고

장수하는 활력의 원천이 되는지 모릅니다.

 

학회가 바로 가장 존귀한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안전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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