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도선집

28-6 인간존경’의 삶을 넓히다

by 행복철학자 2024. 10. 17.
728x90
반응형
SMALL

28-6 인간존경’의 삶을 넓히다

유명한 어서입니다만, 대서인은 “불경보살(不經普薩)이

사람을 존경한 것은

어떠한 일이뇨. 교주석존의 출세(出世)의 본회(本懷)는

사람의 행동에 있었소이다.

(중략) 현명함을 사람이고 하며 어리석음을 축(畜)이라 하느니라.”

(어서 1174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법화경에서 설하는) 불경보살이 사람들을 공경하고,

예배한 것은 어떠한 일인가.

잘 생각해 보시오. (불경품<不輕品>은 부처의 출세의 본회인

법화경의 ‘수행(修行)의

간심(肝心)’이기 때문에 결국) 교주석존의 출세의 본회는

사람으로서 행동하는

길을 설하는 것이었다. (중략) 현명함을 ‘사람’이라고 하고

어리석음을 ‘축생’이라고 한다.”는 말씀입니다.

대성인은 인간으로서 행동과 삶에서 현명함을 ‘사람’이라고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답게 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인간을 모멸하는 듯한 어리석은 행동은

‘축생’ 즉 동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불법은 ‘인간의 존엄’을 생명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설합니다. 게다가

이른바 ‘관조(觀照; 이성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바라본다)의

철학’에 머무른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의 인생과 생활을 사는 실천적인 인간학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진실한 ‘인간의 존엄’을 자신도 실제로 증명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인정하게 만들어

실현합니다. 말하자면 불법은 자타(自他) 함께 최고로

‘인간을 존경하는’ 실천입니다.

학회는 불법의 이 근본정신대로 철저히 서로

‘인간을 존경하는’ 세계입니다.

또 ‘인간을 존경하는’ 삶을 넓히는 단체입니다. 또한

그러한 실천 속에서 진짜

‘인간’을 만드는 세계입니다.

사회는 다양한 물건을 만드는 세계도 있습니다.

경제적 가치나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세계도 있습니다. 또 전쟁을 준비하는 세계도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학회는 진실한 불법을 근저로 삼아

일체의 기본이 되는 ‘인간’을

훌륭하게 만들고 단련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소중한 세계입니다. 정법(正法)

유포의 사명은 깊고 장엄하며 다른 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하튼 인간이라는 고귀한 존재에 어디까지나

숙연하게 인사하는 마음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민중을 우롱하고 인간의

존엄을 모독하는 움직임에는 절대로 반대합니다.

 

728x90
반응형
LIST

'지도선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8-4 21세기는 생명의 세기​  (1) 2024.10.17
28-5 초점은 인간  (0) 2024.10.17
28-7 창가학회의 위대한 사명  (1) 2024.10.17
28-8 건물 없는 종합대학  (0) 2024.10.17
28-9 교육이야말로 평화의 토대  (0)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