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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주는 글

삶이 어찌 좋은일만 있겠습니까

by 행복철학자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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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어찌 좋은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시를 처음 읽었을 적에

새로운 세계 하나가 환히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일한 사물도 보는 시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똑같은 상황과 처지에도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이와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이와

그 삶의 질이 판이하다는 것을

이 시는 일러주는 것이었습니다.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러한 긍정적 시선은 어느 때나

우리들의 삶을 빛나게 하는

빛의 근원이겠으나

특별히 우리들이 어둡고,

고단한 처지에 놓였을 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힘의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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