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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를 위한 지도

발버둥 치며 앞으로 나아가라

by 행복철학자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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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도전을 달리 부르는 이름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지지

않고 앞으로 또 앞으로 계속나아가는 고투 속에 승리와 영광이

빛납니다.

청춘 시절에 돌이킬 수 없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오히려 청춘 시절의

실패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과거는 과거, 미래는 미래입니다. 늘 ‘자, 오늘부터!’ ‘이제부터!’ ‘지금부터!’

‘이 순간부터!’ 하고 미래를 응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니치렌 대성인이 나타내신

불법의 진수인 ‘본인묘(本因妙)’입니다.

인생은 40대, 50대가 되지 않으면 승패를 알 수 없습니다.

결코 눈앞의 일로 절망하거나 초조해하면 안 됩니다. 후회하는 일이 있어도

괴로움이 있어도 실패를 해도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길고 깁니다. 일일이 불평하고 일마다 자포자기하는

그런 볼품없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을 보아도 청춘 시절은 가지각색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영국의 정치가 처칠은 ‘만년 낙제생’이었습니다. 간디는

눈에 띄지 않는 학생이었습니다.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려 대화도 서투른 사람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열등생, 단 수학만큼은 뛰어나게 우수했습니다. 엑스선을 발견한

물리학자 뢴트겐은 공업학교에서 퇴학당했습니다.

같은 반 친구가 일으킨 사건에 휘말려 누명을 쓴 것입니다.

그럼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닐까요.

성적이 나쁜 사람, 집단괴롭힘을 당한 사람, 배신당한 사람, 실패한 사람,

병이나 경제고로 괴로워한 사람이 오히려 그 만큼 남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의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지 말아야’ 합니다. 지지 않으면 괴로워한 만큼

장래 반드시 커다란 꽃을 피웁니다.

자신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사회의 차별, 경박한 풍조나

모순에 좌우되면 불행해집니다.

자신을 위해 살겠다는 마음을 잊으면 안 됩니다.

도다 선생님은 “인생은 마지막 몇 년 동안에 어떤 행복을 느꼈느냐로

결정된다.”고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젊었을 때 형편이

어땠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젊었을 때 실패는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안 되면 중학교에서, 중학생 때 안 되면 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때 안 되면, 대학에서, 대학생 때 안 되면 사회에서,

사회에서 안 되면 40대가 되면, 50대가 되면, 70대가 되면

하는 식으로 늘 큰 뜻을 품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금세에서 못하면 내세에서 하겠다는

영원한 생명을 응시하면서 달관했을 때 불법이 됩니다.

가장 큰 뜻을 품어야 불법입니다.

설령 여러분이 스스로 자신을 비관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 사명을 띠고 태어난 사람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누가 여러분을 바보 취급해도 나는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여러분을 믿습니다. 지금이 어떻든 반드시 훌륭한 미래가

열린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쓰러지면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일어나면 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젊습니다. 건설입니다. 투쟁입니다. 지금부터입니다.

지금, 무언가를 시작해야 합니다.

어느 의미에서 말하면, 어떠한 시대에도 심각한 괴로움은 있습니다.

어떠한 시대도 청춘은 고뇌로 갈등하는 시기입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가족, 건강이나 용모, 이성, 친구 등 여러 가지

고뇌가 있습니다. 괴로움도 있습니다. 불안도 있습니다. 분한

일도 있습니다. 슬픔도 있습니다.

온갖 고뇌와 투쟁하는 때가 청춘 시절입니다.

그런 가운데 발버둥 치면서 깜깜한 구름을 헤치고 태양을

향해 나아가자,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

이 힘이 청춘입니다. 고뇌나 실패, 후회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것에 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뇌하면서 괴로워하면서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길을 잃었다. 바다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느 길이라도

좋으니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그러면 강이 나옵니다. 강줄기를 더듬어 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바다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발버둥 치면서 제목을

올리고 1밀리미터, 2밀리미터라도 좋으니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끝가지 살면 나중에 되돌아보았을 때

어느새 정글에서 빠져 나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괴로워한 만큼, 제목을 올린 만큼 인생은 깊어집니다.

그것이 21세기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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