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년부를 위한 지도

단련이 바로 청춘의 영예

by 행복철학자 2024. 9. 22.
728x90
반응형
SMALL

단련이 바로 청춘의 영예

이 절에서는 서원과 신념을 관철하면 원해서 고생하고 끊임없이

단련하는 청춘에 비로소 상쾌한 승리의 봄이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겨울의 괴로움’을 아는 사람만이 ‘봄의 기쁨’을 압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위스의 철학자 힐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쁨이 무엇인지 아는 이는 본디 많은 고통을 참고 견뎌낸 사람들로 국한된다.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은 참된 기쁨과 전혀 다른 단순한 쾌락을 경험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고생하지 않은 사람은 ‘참된 기쁨’을 알 수 없다는 말 그대로입니다.

힐티는 말합니다. “인생의 행복은 어려움이 적다거나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어려움을 늘 승리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훌륭히 극복하는 데에 있다.”

모든 어려움을 유유히 이겨내는 데에 인생의 행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불법의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와도 통하는 인생관입니다.

세간에는 고생하지 않고 요령 좋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편하게 이득을 보자,

출세하자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 결말은 어떤가. 허식은 언젠가 벗겨집니다.

허영은 언젠가 막힙니다.

자연계에서 겨울은 반드시 봄이 됩니다. 인간의 세계가 그렇게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힐티는 이렇게 외칩니다.

“관철하라! 이 한 마디는 내적인 생활의 위기에 맞서 도전하면 몇 번이든

거의 대부분 마술적인 효력을 발휘한다.”

관철하라! 지속하라!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관철하라!

이 한 마디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힐티의 결론입니다.

힐티는 외쳤습니다.

“지성이 잠에 빠지려 할 때, 또 나른한 기분에 지려할 때, 그럴 때일수록 ‘관철하라!’

이 짧은 말은 건전한 의지에 충격을 주어 깨닫게 한다.

그리고 고귀한 혼은 다시 자유로워져

진실을 향해, 정의를 향해 움직일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허무함이나 나른함에

‘속박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그럴 때일수록 ‘관철하라!’

조직, 직장, 인간관계 등에는 당연히 어렵거나 막히는 일도 있겠지요. 그럴 때일수록

‘관철하라!’ 전진을 관철하여 자신이 스스로 승리하는 수밖에 길은 없습니다.

삶이 어쩐지 울적할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무언가에 속박되어 있다고 느낄 때, 모든 것이

수동적일 때, 어쩐지 방황하고 있다고 느낄 때, 그럴 때일수록 수동적인 일념을 바꾸어

‘자, 이 길을 관철하자!’ ‘오늘의 사명을 관철하자!’고 정하면 그 일념에 참된

‘봄’이 옵니다. 꽃이 핍니다.

‘관철한다’는 것은 우리로 말하면 제목을 올리자, 한 사람 또 한 사람에게 불법을 말하자는

실천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구체적인 길을 알고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청년부 중에서 창가학회를 이끌어갈 ‘21세기의 위대한 지도자’가 잇달아 나오기 바랍니다.

그렇게 강하게 기대하기에 ‘철저히 노고하라’고 거듭 말하는 바입니다.

도다(戶田) 선생님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왜 회장이 되었는가.

나는 아내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딸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고생을 전부 맛보았습니다.

그래서 회장이 되었습니다.”

철저히 고생했기에 회장이 될 자격이 있다. 이것이 도다 선생님의 철학이었습니다.

고생을 해야 ‘신심’도 깊어집니다.

자주 대화를 나눈 마쓰시타 고노스케 씨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이케다 선생님, 역시 젊었을 때의 고생은 사서라도 해야 합니다.”라고.

지금 시대는 모두 고생을 피하려고 합니다. 고생하는 것을 시대착오처럼 생각합니다.

또 고생하면 손해라고 착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고생은 전부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응석부리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응석부릴 수 있는 ‘단련 없는 시대’입니다.

단련이 없기 때문에

자기라는 존재가 무너지고,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붕괴의 양상을 띠어 왔습니다.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스스로 원하여 ‘고생하자’고 자각한 사람이 득을 봅니다.

어떤 것에도

‘지지 않는’ 자신을 만들고자 철저히 단련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 귀중한

‘자기 교육’의 세계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여기, 창가학회에 있습니다.

여기에 인생을 최고로 승리하는 ‘길’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