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Q&A 불법에 대한 신앙에 대한 질문과 답변

근행 창제할 때 마음가짐과 자세는

by 행복철학자 2024. 9. 16.
728x90
반응형
SMALL

감사와 환희에 찬 근행 창제여야 한다

근행 창제는 소우주인 자기 자신을 대우주의 근본 리듬에

합치시키는 숭고한 의식이다.

자세는 늠름하게, 누가 보더라도 상쾌하고 장엄한 느낌을

주는 모습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등을 똑바로 세우고, 보은 감사의 일념을

담은 눈으로 본존님을 정시하고, 중앙에 쓰인 ‘남묘호렌게쿄
(南無妙法蓮華經)’의 문자부근을 배견하는 것이 좋다. 또 중심자가
관념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합장한 채로 자연스럽게 머리를 숙이도록 한다.

근행 창제는 신심 일체의 근본이며 우리들이 지향하는 일생성불,

그리고 인간혁명 운동의 원점이다.

따라서 최고의 예의를 다해 진지한 태도로 근행하는 것이 본디 본연의 자세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근행의 자세를 바로해야 한다.

근행 창제를 할 때 두손을 모으는 것을 합장(合掌)이라 한다. 좌우
손바닥과 손가락을 가슴 앞으로 모은 자세로, 인도에서 옛부터

행해진 인사법의 한 종류다.

“남묘호렌게쿄는 사자후(師子吼)와 같도다”(어서 1124쪽)라고

대성인은 말씀하셨다. 창제소리는 사자가 울부짖듯 힘차게 해야

제천선신(諸天善神)을 움직인다.

소리가 중요하다. 소리는 힘이다. 물론 이웃에 폐를 끼쳐서는

안 되지만, 시방(十方)의 제천, 제불에게 울릴 듯한 낭랑하고

힘찬 창제를 명심하기 바란다.

근행 창제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보탑’을 향해 천마(天馬), 준마(駿馬),
명마(名馬)를 타고 달리는 듯한 생명의 기세로 힘있게 해야

한다. 다른 비유로 말하면 제트기나 로켓이 창공으로 날아가듯이,
근행 창제를 엔진으로 해 생명력 풍부하게 ‘법성(法性)의 드넓은

하늘로’ ‘행복의 창공(蒼空)으로’, 또한 올바른 궤도를

비상(飛上)하는 것이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