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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전환
숙명'이란 자기 자신이 생사를 거듭하며 쌓아 온
생명의 경향성, 업을 말합니다. 숙명은 그 사람의 생활과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는데 이것을 묘법의 신앙으로
행복의 방향으로 모두 바꿀 수 있다는 법리를
'숙명전환'이라고 합니다.
<어의구전>에 "난이 옴을 가지고 안락이라고
알아야 하느니라"(어서 750쪽)는 말씀이 있다.
'어째서 난이 와야 안락할까'라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은 어려움과 싸우고 극복해야만 숙명전환이 있고
성불이 있다. 그래서 '안락'이다.
예를 들면, 나쁜 숙업이라는 암의 병속(병원균이 있는 곳)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버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때는 괴로워도 한번에 부처의 대경애를 열 수 있다.
대성인은 '전중경수(무거움을 바꾸어 가볍게 받는다)'에 대해
"지옥의 괴로움은 금방 사라지고"
(어서 1000쪽)라고 말씀하셨다.
인생도 스포츠도 진지한 승부에는 이번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면 안 된다는 판가름의 '산'이 있는 법이다.
불도수행에도 '산'이 있다.
그것이 삼류의 강적과 싸우는 것이다.
이 산을 타고 넘어야 부처가 될 수 있다. 광선유포도 있다.
그런 기뻐해야 할 대난을 대부분 도망치든가,
무서워하든가 피해 버린다.
그러나 대난을 피하면 성불이 없다.
"대난을 만남으로써 후생선처의 성불은 결정되었으니"
(어서 825쪽)
마키구치 선생님, 도다 선생님의 생애는 바로 이 성훈을
증명하신 드라마였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그 영예로운 후계의 길, 성불의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금방 끙끙대며 나쁜 방향으로,
슬픈 방향으로, 불평의 방항으로
받아들이면 인생은 어둡게 된다. 보잘것 없어진다.
숙명전환의 힘도 나오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전부 좋은 방향으로, 힘이 나는 방향으로,
변독위약의 방향으로,
명랑하고 강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신심'이다.
이 미묘한 마음가짐, 일념의 방향성에 의해
행 불행은 크게 좌우된다.
어차피 살아간다면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즐겁게
받아들여 사는 편이 행복하다.
그 늠름함, 기쁨의 일념이야말로
숙명전환을 급속히 실현한다.
대직도를 똑바로 나아가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부처가 될 수 있는 기회다'
'최고로 감사한 때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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