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승부

신심하고 있어도 재난이나 사고를 당하거나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어서에도 이런 것을 분명히 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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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어떻게 이겨내는가. 어떻게 숙명전환하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그 근본이 되는 힘이 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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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에는 "니치렌이 불법을 시험하건대, 도리와 증문보다

더한 것은 없고, 또 도리 증문보다도 현증 이상은 없느니라"

(어서1468쪽)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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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증을 미래에 어떻게 나타내 보일것인가, 그것이 승부다.

일생을 통해, 삼세 영원을 통해 반드시, 반드시 승리하여

번영해 갈 수 있는 것이 이 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