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법화경

법화경은 무력감을 타파하는 우주대의

마음의 비보를 가르치고 있다.

 

우주의 대생명을 호흡하면서 발랄하게 사는 인생을

가르치고 있다. 자기변혁이라는 참된 대모험을

가르치고 있다. 법화경에는 모든 사람을 평화로

감싸주는 넉넉함이 있다. 찬란한 문화예술의

향기가 있다. 언제라도 상락아정으로 살고

어디서나 아차토안온 으로 살아 갈 수 있는

대경애를 열어 준다.

 

법화경에는 사악과 싸우는 정의의 드라마가 있다.

지친 사람을 격려하는 따뜻함이 있다.

 

두려움을 제거하는 용기의 고동이 있다.

삼세를 자유자재로 유희하는 한희의 합창이 있다.

자유의 비상이 있다. 찬란한 빛이 있고 꽃이 있고

숲이 있으면 음악이 있고 회화가 있고 영화가 있다.

 

최고의 심리학이 있고 인생학이 있고 행복학이 있으며

평화학이 있다. 건강의 근본궤도가 있다.

마음이 바뀌면 일체가 바뀐다는 우주적 진리에

눈을 뜨게 해준다. 개인주의의 황무지도 아니며

전체주의의 감옥도 아니다.

사람들이 서로 보완하고 격려하며 사는 자비의 정토를

출현 시키는 힘이 있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는 인간을 수단으로 삼았다.

그러나 인간이 목적이 되고 인간이 주인이 되고

인간이 왕이 된다.

 

이 근본의 인간주의가 경의 왕인 법화경에 있습니다.

이 법화경의 주장을 우주적 인간주의 우주적 휴머니즘이라

부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