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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삼천론(생명론)

일념발기

by 행복철학자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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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발기

‘행동의 결의’를 강하게


 

‘일념발기(一念發起)한다’는 말이 있다.

 

마음을 세워서 어떤 일을 이루어내자고
결심하는 것을 말한다.

‘일념(一念)’이라는 말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크게 둘로 나눌 수가 있다.

하나는, 극히 짧은 시간이라는 것이다.

경전(經典)에는, 엄지 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검지를 끼어 잡고 난 후, 
검지를 빼면
딱 소리가 나며 사라진다.

그 때 그 짧은 시간을 ‘탄지(彈指)’라고 부른다.

이 탄지를 60등분한 시간을 ‘일념’이라고 한다.
즉 극히 짧은 시간, 순간을 말한다.

또 하나는 우리들의 ‘순간의 생명’ ‘순간의 마음’을 말한다.

사람의 한평생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순간 순간의
생명의 연속이다.

천태대사(天台大師)는, ‘일념삼천(一念三千)’이라고
설하고 있다.

우리들의 순간의 생명에 온갖 현상(現象), 우주의
삼라만상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현대에서는 ‘체념(諦念)’, ‘무력감(無力感)’이 널리
퍼져있고 ‘폐색감(閉塞感)’이 
만연(蔓延)되어 있어,
‘일념발기’라는 말이 무색해 질 정도다. 그렇기에
‘일념변혁’의 철학이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겠다.

성훈에 “나의 일념(一念)에 억겁(億劫)에 걸친
신로(辛勞)를 다해서, 불도(佛道)에 
면려 한다면,
본래 자기의 몸에 갖추어져 있는 부처(佛)의 생명이
순간순간 
일어나오는 것이다”
(어서 790쪽 통해)라고 있다.

 본존님께 일념을 다해 기원하고 깊은 노고(勞苦)를
다한다면, 나의 몸에 
본래 갖추어져 있는
우주대(宇宙大)의 부처의 생명력, 부처의 지혜,
부처의 행동이 용현(涌現)된다고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말씀하셨다.

일념의 변혁 그것은 ‘체념’  ‘무력감’과의 투쟁이며,
현실을 바꾸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불가능의 벽은 자기의 마음속에 있다’라고 정하고
사회로 뛰어 들어가는 
‘행동의 결의(決意)’가 중요하다.

자 이제부터 매일 매일 ‘결의의 일념’을 가슴속에
불태우면서, 불멸(不滅)의 
역사(歷史)의 한 페이지를
우리 함께 열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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