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석신명의 리더
학회 리더로서 또, 한사람의 신앙자로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착실한 활동을 꾸준히 계속하는 것입니다.
개인지도 면에서도, 확대를 위한 도전 면에서도 요령 피우지 않고
열심히 임해야 합니다.
진지하게, 성실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당할 수 없습니다.
"마음만이 중요" (어서 1192쪽)합니다. 그것이 불법의 궁극입니다.
하물며 회원에게 큰소리치고 으스대는 그런 인간은 리더로서 실격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간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회원을 격려하고 회원을 위해 진력하는 것이 학회의 리더입니다.
지금까지 신심이 이상해져 퇴전한 사람들 대부분은 착실히 활동하는
사람들을 뒤에서 바보취급하고 있었습니다.
'학회활동 같은 건 귀찮다. 그것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놀고 싶다.
학회에는 적당히 따르고 나머지는 적당하게 하면 돼.'
바로 이러한 근성이었습니다.
또 "몸은 퇴전하지 않았으나 마음이 퇴전하고" (어서 1180쪽)라고 말씀하셨듯이,
모습은 퇴전하지 않았어도 마음에서는 퇴전한 그런 인간도 있었습니다.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전력투구한 사람은 모두 틀림없이
행복해져 있습니다. 최후에는 승리한 모습입니다.
학회와 함께 끝까지 살면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재산이 있어도 꼭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아도 반드시 행복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또, 아무리 용모와 자태가 출중해도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돈이나 지위나 명성은 덧없습니다.
머지않아 사라져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불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절대적 행복'의 대경애를 쌓기 위한 신심입니다.
학회활동입니다.
아무도 몰라도 아무도 칭찬하지 않아도 스승만은 이 제자의 투쟁을 모두
알아주었습니다.
간디는 사랑하는 제자 바자즈를 칭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새로운 계획에 착수하려고 하자 그는 곧바로 스스로 그 책임을 짊어져
내 부담의 대부분을 덜어 주었다. 항상 자지 않고 쉬지 않으며 나를 섬겼다.
내 일을 도우며 나를 안심시키고 내 건강을 그리고 재정까지 보살펴 주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훌륭한 제자가 있었습니다.
스승도 위대했습니다.
제자도 또한 위대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명예 있는 제자가 있다는 것은 스승에게 최고의 행복이다"
창가학회는 '스승과 제자'로 승리했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사제정신'으로 끝까지 승리합시다.
세계의 지성도 이 '사제정신'에 주목해 커다란 칭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련과 싸운 것을 잊어버리면 나라든 단체든 개인이든 쇠망의
언덕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싸우는 마음'을 열렬히 불태우는 것만이 끝까지 살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준엄한 역사의 철칙입니다.
토인비 박사는 하나의 결론으로써 논하셨습니다.
"안일은 문명에 유해하다."
"도전, 응전 또 도전이라는 식으로 계속하는 것이 살아가는 본질이다."
하물며 광선유포는 영원히 "부처와 마의 투쟁"입니다.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다"(어서1190쪽)라고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우리의 '일대일 대화'야말로 인간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세계를 바꾸고
평화와 행복한 사회를 구축하는 '왕도'입니다.
학회 활동만큼 즐거운 것은 없습니다.
광포의 길을 나아가는 사람은 모두 부처의 사자입니다.
그 불가사의한 사명의 벗을 만나고 함께 행동하는 것만큼 위대한 것은 없습니다.
부인부가 건재하면 창가학회는 반석과 같습니다.
광포의 길을 똑바로 나아가겠다는 그 결심이 빛나고 있습니다. 존귀한 일입니다.
반대로 그러한 사람이 적어지면 학회는 쇠망하고 맙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불석신명'의 정신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마음을 잃으면 대성인 불법이 아닙니다.
여하튼 지금이야말로 만년 승리의 토대를 만드는 기회입니다.
광포의 법성인 회관도 한층 더 정비했으면 합니다.
청년부를 육성하고 단련해 당당한 인재의 성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신심은 꿈을 실현하는 힘입니다.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창제하면서 건강제일로 사회에서 승리하고 인생에서
승리하며 당당하게 세계 제일의 행복을 획득하기 바랍니다.
나폴레옹이라면 '권력'이나 '무력'등의 측면에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나폴레옹이 수많은 문화사업을 성취해 후세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부분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그의 진두지휘로 제정된 민법전인 '나폴레옹 법전'은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천2백81개조에 이르는 이 법전에는 '법 앞의 평등'을 비롯해 근대사회의
중요방침이 되는 생각이 적혀 있습니다. 나폴레옹 법전의 제정이야말로
그의 최대 공적이라고도 합니다. 문체는 논리적인 데다 간결해 문호 스탕달은
나폴레옹 법전을 문자의 모범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대단히 친근한 '연필'을 보급시킨 사람도 나폴레옹이라고 합니다.
식량을 장기보존하기 위한 '병조림'을 고안하게 한 사람도 그였습니다.
나폴레옹은 교육에도 힘써(중략)유명한 대학입학 자격시험을 제정한 것도
나폴레옹입니다.
나폴레옹이 '레지옹도뇌르훈장'을 제정한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프랑스에서 가장 영예로운 훈장입니다.
'한 인간의 가능성'을 생각할 때, 나폴레옹에 대한 흥미는 끝이 없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불가능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
그가 '불가능'이라는 말을 싫어한 것은 매우 유명합니다.
어디까지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가.
어디까지 역사를 남길 수 있는가.
나폴레옹이 발하는 '문화의 광채'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로망'을 선명하게 빛냅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학사원'의 일원으로 뽑혔을 때 말했습니다.
"어느 국민이나 가장 존중해야 하고, 또 유용한 사업은 인간적인 사상을 충실하게
확대하는데 공헌해야 합니다."
또 그는 "불화는 어떤 경우에도 나쁘다"라고 말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수원에 물이 있으면 흐름은 마르지 않는다" (어서 900쪽, 통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웅대하게 흐르는 대하도 그 원류에는 내뿜는 기세가 있습니다.
창가학회의 리더는 광선유포 원류의 존재입니다.
광포 조직의 "심장부"입니다.
늘 넘치는 생명력으로, 싸우는 기세에 차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부처의 군세에 전진의 활력을 넘쳐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심장은 하루에 10만번이나 박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약 8톤의 혈액을 온몸에 계속 보냅니다.
리더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지하게 기원하고 지혜를 짜냅니다.
그리고 마음을 쓰고 신속하게 대응해야만 모두가 안심하고,
불의불칙의 화합승의 위광세력이 더해집니다.
광선유포의 대하가 도도히 흐릅니다.
현대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 바진 선생님이 향년 1백세로 서거하셨습니다.
바진 선생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괴로운 일은 있었지만, 그 속에서 유일하게 생각한 것은
'싸우고 또 싸우며 끝까지 싸우면서 살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대로 선생님은 끝까지 싸워 승리를 쟁취하셨습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창가의 '펜의 투사'인 여러분에게 바진 선생님의
말씀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손에 쥔 펜은 하나의 힘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펜을 무기로 진리를 나타내고 사악을 규탄하며 암흑의 세력에 타격을 주고
정의를 주장하는 힘을 결집할 수 있습니다"
시조깅고에게 주신 성훈을 다 함께 배독하고자 합니다.
별명<법화경병법사><검형서>로 불리는 유명한 어서입니다.
"더욱 더 강성하게 대신력을 내시라. 자기 운명이 다하고 나서,
제천의 수호가 없다고 하여 원망하는 일이 없을지어다" (어서 1192쪽)
"어떠한 병법보다도 법화경의 병법을 쓰실지어다. 제여원적 개실최멸의
금언은 헛되지 않으리라. 병법검형의 대사도 이 묘법으로부터 나왔느니라,
깊이 신심을 취하시라, 결코 겁이 많아서는 불가능하니라" (어서 1192쪽)
필사의 기원은 제천마저 움직입니다.
모든 장마를 타파할 수 있습니다.
'법화경의 병법'보다 뛰어난 것은 없습니다.
나는(이케다 선생님) 모든 동지가 더욱더 엄연한 제천의 수호를 받고 건강하며,
장수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또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