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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歡喜)라는 것이야말로 신심(信心)의 발로(發露)

by 행복철학자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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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안에 있는 ‘보주’를 알아차리고



 

환희(歡喜)라는 것이야말로 신심(信心)의 발로(發露)이고, 환희야말로 승리의 원천(源泉)이다.


약동하는 환희에 벗의 연대(連帶)는 어떠한 고난(苦難)도 극복해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한다.


법화경(法華經)의 오백제자(五百弟子) 수기품(受記品)에 환희한 한사람의 인간이 등장한다

.(<의리주(衣裏珠)의 비(譬)>)


어느 가난한 사람이 유복(裕福)한 친한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 가난한 사람은

후한 대접을 받는 가운데 어느 사이에 깊은 잠에 빠지게 되었다.


급한 볼일이 생겨서 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게된 유복한 친구는 잠든 가난한

친구의 처지를 생각해서 의복 안쪽에 ‘무가(無價)의 보주(寶珠)’(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비싼 보석)를 꿰매 달아놓고 집을 떠났다.


그런 줄 모르고 친구의 집을 나온 가난한 친구는, 이곳저곳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 친구와 재회하게 된다.


친구는 그 친구가 변함없이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음에 놀라서 꿰매 달아준

보주의 일을 가르쳐 주었다. 보주를 본 가난한 사람은 친구에게 감사하고,

대환희(大歡喜) 했던 것이다.


여기에서 ‘가난한 사람’이란, ‘정법(正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고 있다.


‘보주’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불성(佛性)’을 말한다.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이 경문(經文)에 대해서 “처음으로 나의 마음이

본래의 부처라고 아는 것을 즉 대환희라고 이름한다, 소위 남묘호렌게쿄

(南無妙法蓮華經)는 환희 중의 대환희이니라” (어서 788쪽)라고 말씀하신다.


1994년 이케다(池田) SGI회장의 모스크바대학 강연에 대하여 그 대학의

철학부장은, “SGI는 단순한 자기인식인 것만이 아니고, 자신 속에

규범성으로 불성을 보아가는 즉, 의복에 꿰매 달아 넣은 보주를 찾는

과정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그 사상의 전개를 높이 평가했다.


현실 사회에서 자기 가슴속의 보주를 찾아내고 빛나게 해 가자고

‘행동’하는 국제창가학회(SGI)에 진정한 불법이 있고 진정한 환희가 있다.


이케다 SGI회장은 ‘보주를 찾아낸다는 것’은 작은 것에 붙잡히는 자기 자신을

초월해서 광선유포(廣宣流布)의 ‘대원’을 생각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원(久遠) 이래(以來)의 ‘대원’을 다하기 위해 금세(今世)에 태어났다.

그렇게 확신하면 금세의 고뇌하는 모습도 미혹의 모습도 모두 사람을

구제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대환희’란, ‘대원’에 서있는 환희이다. 본래 자기의 원점에 되돌아가는

환희이다. 대목적에 사는 환희이다.


자, 이제야말로 사명의 보주를 찬연히 빛나게 하여 이만한 기쁨은 없다고 하는

 도전의 나날을 알려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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