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장 새로운 인간주의의 개화를

새로운 인간주의의 개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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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주장하는 이데올로기의 근본은 무엇입니까.”

1974년 9월 17일, 이케다(池田) 선생님이 소련을

처음 방문한 마지막 날 선생님과

회견한 코시긴 총리는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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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은 늠름한 목소리로 곧바로 대답하셨습니다.

“평화주의, 문화주의, 교육주의입니다. 그 근저는 인간주의입니다.”

코시긴 총리는 이 말에 눈을 반짝이며 회심의 미소를 띠면서

“그 원칙을 나도 높이 평가합니다.

이 사상을 우리 소련도 실현해야 합니다.” 하고 응수했습니다.

훗날 이케다 선생님은 이 일을 말하면서 “불법은 전 인류의 것이고

보편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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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문화, 교육은 광선유포의 수단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입니다.

인간을 각성시키고 인간을 만들고 인간을 맺고

세계에 행복과 평화를 창조하는 것이

SGI의 영원한 사명입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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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에게서 존귀한 부처의 생명을 발견하고

인간 자신의 변혁에서 출발한다’

이케다 선생님은 새로운 이 인간주의의 깃발을

내걸고 직접 솔선하여 불법을

기조로 한 평화, 문화, 교육의 행동과 대화를 세계에 펼치셨습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SGI는 평화, 문화, 교육의 단체로서

세계에서 상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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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선집의 마지막 장(章)인 이번 장에서는 SGI

운동의 지침이라고 할 수 있는

이케다 선생님의 인간주의에 관한 지도를 정리했습니다.

광선유포의 스승인 이케다 선생님과 함께 SGI가

펼치는 인간주의의 대행진은

위풍당당히 세계를 감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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