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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학생부를 위한 지도

미래의 영관은 지금의 일념에

by 행복철학자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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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영관은 지금의 일념에

수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게 마음을 써서, 평소 공부했던 성과를 발휘하여, 합격의

영관(榮冠)을 승취(勝取)할 것을 원해 마지않는다.

자, 한 수험생이 있고 그 이웃집에는 그 수험생이 지망하는

학교에 다니는 사이좋은 선배 학생이 있다고 하자. 현명한

수험생은 합격하기 위해서 선배가 어떻게 공부했었는지를

 

물어보기도 하고, 자기도 그 못지 않게 노력을 한다.

‘좋은 점수’‘합격’이라는 ‘과(果)’도, ‘공부’라는 ‘인(因)’이

 

있음으로서 가능하다.

 

<개목초(開目抄)>에는, “과거의 인을 알려고 하면 그 현재의

과를 보라. 미래의 과를 알려고 하면 그 현재의 인을 보라.”

(어서 231쪽)라고 있다.

가령 선배를 보고 배워 마침내 합격했다고 하자. 그러나,

합격했다하고 안심하고 나태한 학생생활을 보낸다고 하면

어찌 될 것인가. 졸업할 때에는, 참담한 지경을 경험하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합격해서 학생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현재의 과’는

동시에 ‘미래의 인(因)’으로 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합격했다고 하는 현재의 이 ‘순간’에 ‘어떻게

 

다음의 도전과 비약을 맹세하는가’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입학 시험에 합격했다. 혹은 실패했다고 해도 그때에 어떻게

마음을 정하는가 그것이 중요하다. ‘미래의 과’는 ‘현재의

인’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매일매일은 성공인가 실패인가, 이겼는가 졌는가의

연속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왜 실패하였는가… 그 점에

 

대한 반성은 물론 필요한데, 그 때문에, 언제까지라도, 거기

매달려 낙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과거의 인’에 휘둘려

있는 것으로 된다.

과거의 것은 바꿀 도리가 없다. 거기에 얽매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현재는 ‘과거의 과’라는 것인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미래의 인’

이기도 한 것이다. 이제부터(因)는 어떻게 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미래는 한없는 창조성, 가능성이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의 원천(源泉)의 대법(大法)’을 실천해서 , ‘승리의

인생’을 걸어가는 것이다”라고 순간 순간에 결의하고

전진하는 사람이야말로, 내일의 영관은 빛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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