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이란 "지혜"의 이명

이신대해 -"신심"이란 "지혜"의 이명

이신대해 -"신심"이란 "지혜"의 이명

법화경 분별공덕품 제17에는 법화경을 듣고 믿고 이해하는

공덕은 헤아릴 수 없다고 설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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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덕은 8십만억 那由陀劫(나유타겁)이나 되는 기나긴

세월동안 "지혜파라밀(반야파라밀)을 제외한 5파라밀"을 수행하는

공덕보다도, 백천만억배나 크다고 말씀하셨다 (동 5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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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파라밀은 제외하고"라고 있는 것은 지혜파라밀은

다른 5파라밀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근본이 되는

파라밀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5파라밀은 이 지혜파라밀을

얻기 위한 수행이라고까지 할 수 있다. 불법은 어디까지나

'지혜'를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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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대성인은 말법에 初心(초심)의 行者(행자)는

5파라밀의 수행이 필요없다고 말씀하셨다

(사신오품초, 어서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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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에 대한 보시(布施)나 계율 등의 5파라밀을 열심히 설했던

당시, 이 대성인의 修行觀(수행관)은 一大(일대) 종교혁명이었다.

게다가 대성인의 불법에서는 "以信代慧(이신대혜)"

(신심으로 지혜를 대신한다)라고 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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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신심'이 즉 '지혜'가 된다. 우리들 말법의 범부는

어본존을 믿음으로써 이 지혜파라밀을 비롯한 "6파라밀"을

모두 수행한 것과 똑같은 공덕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