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련

단 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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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는 이렇게 썼습니다.

 

“시련이야말로 내게 더없이 고마운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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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난을 견딜 줄 아는 인간은 불행해질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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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톨스토이의 신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인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도다(戶田)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청년이라면 고난에 맞서야 합니다. 시련에 도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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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 좋게 살아간다면 어찌 참된 인간이 될 수 있겠습니까.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일한다. 광포를 위해 투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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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괴롭힘을 당한다. 그래도 계속 전진한다. 그리고 승리한다.

 

그것이 모두 자신에게 훈련이 되고 재산이 됩니다.

 

불법(佛法)에서도 강적이 바로 자신을 강하고 크게 단련시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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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군’이라고 설합니다. 부처가 되는 ‘선지식’입니다.

 

톨스토이는 정치 권력의 탄압에도 종교 권위의 파문에도 비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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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중상에도 절대로 굴하지 않았습니다.

 

‘굴하지 않아야’ 승리합니다. 영원히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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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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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굴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