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행창제는

근행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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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행.창제는 거목으로 성장하기 위한 [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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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근행.창제를 쌓아올리면 나무는 강하고 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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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나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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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에 의해 어느새 대목이 된다. 그 착실한 지속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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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행복 경애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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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분을 묘법의 대지로부터 빨아올리는 것이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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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본존을 향한 믿음이 인생을 승리로 이끄는 최고의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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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내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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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숙명의 쇠사슬을 끊는 용기의 근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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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행.창제에 있다. 무슨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않고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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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으로 엄한 현실에 도전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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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한 가장 기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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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수행이다. 도다 선생님은 [어본존 앞에서 근행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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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렌 대성인 님 앞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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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긴장할 필요는 없지만 존다든지 하품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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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과 같이 단정하지 못한 타성에 흐르는 근행이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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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실상으로 근행의 모습에 신심이 나타난다. 단정한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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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본존께 향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기원의 목표를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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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다. 하나하나의 과제에 신심의 실증을 나타내가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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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약동이 있으며 성장이 있다. 기쁨과 희망도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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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하게 또 백마가 하늘을 달리는 듯한 상쾌한 리듬감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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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의 근행.창제를 활력원 으로 신심즉 생활의 충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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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을 보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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