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지도
희망찬 봄을 향해
행복철학자
2024. 8. 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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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봄을 향해
법화경에서 설한 '현세안온(現世安穩)'은, 고난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어떠한 고난에도 지지 않는 경지다. '어서'에 "대난(大難)을
만남으로써 '후생선처(後生善處, 미래세에 반드시
행복한 곳에 태어난다)'의
성불이 결정된다.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현세가 안온하다는 뜻이
아니겠는가."(어서 825쪽, 통해) 하고 씌어 있다.
묘법유포(妙法流布)를 위해, 입정안국(立正安國)을 위해 사명을
짊어지고 일어서는 인생은, 시련을 피할 수 없다. 아니 각오해야 한다.
그렇기에 부처가 될 수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한탄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제목을 불러 고난에 맞서는 용기 있는 일념이 경애를
크게 연다.
그곳에 금세의 행복승리는 물론이고, 삼세(三世)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금강불괴와 같은 위대한 생명을 자타 함께 구축할 수 있다.
창가(創價)의 대지에는 '아무리 힘들어도 견뎌냈다, 승리했다.'는
수많은 체험이 빛난다.
초창기 미야기현 어느 어머니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불법대화를
하러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 악구(惡口)를 듣고 돌팔매를
맞아도 '어서 말씀 그대로네. 고마운 일이 아니냐. 머지않아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자!' 하고 웃는 얼굴로 받아쳤다.
그 어머니의 자식으로서 실증을 보인 장년부 리더는, 동일본
대지진 때 경영하던 설비회사를 전부 잃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
배운 '불굴의 투혼'을 불태우는 신심으로, 주저 없이
부흥을 위해 앞장서서 일어섰다.
'불굴의 생명력이 바로 불법의 진수'라며 청년과 함께 계속
분투하고 있다. 일부러 고난에 도전해 이겨내는 늠름한
지용(地涌)의 군상(群像)이, 세대를 뛰어넘어 뒤를 잇고 있다.
60년 전, 스승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은 '원수폭금지선언'에서
세계 민중의 '생존 권리'를 엄연히 주장하셨다. 그것을
위협하는 마성의 어둠은 아직도 짙게 깔려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인류의 마음을 밝게 비추는 '생명존엄'이라는
철학의 빛을 더욱 환하게 밝혀야 한다.
이 땅에서도, 저 나라에서도 창가의 보우(寶友)는 자신의
숙명을 전환하면서 가정을, 지역을, 사회를 소생시키는
인간혁명의 도전을 펼치고 있다.
하나하나 쌓아 올린 그 분투는, 이윽고 더없이 위대한 민중
개가의 대서사시로서 칭송받을 것이다. 올바르기에
장마(障魔)가 다투어 일어난다.
따라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 이러한 학회정신으로 희망찬 봄을
향해, 오늘도 용기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지 않겠는가!
영원히 우리는 희망의 태양이라는
긍지도 드높게 미래를 비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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