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지도
불법즉사회'의 賢者(현자)이어라!
행복철학자
2024. 8. 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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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즉사회'의 賢者(현자)이어라!
"하늘이 맑아지면 땅은 밝아지고, 법화를 아는 자는
세법을 깨닫느니라." (어서 254쪽) 진실로 살아 있는 불법은
참으로 널리 사회에 열려 있다.
아니 사회를 밝게 비추고 이끈다.
"智者(지자)란 세간의 법 이외에 불법을 행하지 않는다."
(어서 1466쪽)라는 말씀대로 창가의 사제는 인간 속으로,
민중 속으로, 사회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들어가
'수연진여의 지'를 발휘해 왔다.
현실 사회에서 도피하지 않고 권력에 영합하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邪宗門(사종문)과 같은 광신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다.
창가학회는 인류사에 한 획을 긋는, '종교를 위한
종교'에서 '인간을 위한 종교'로 대전환을 이루었다.
"사관을 법화경이라고 생각하시라. '일체세간의
治生産業(치생산업)은 모두 실상과 서로 위배하지 않음'이란
이것이니라."(어서 1295쪽)
자기가 하는 '일'을 '법화경'이라고 여기고 진지하게 몰두하라는 뜻이다.
단월모답서에 나오는 이 구절은 우리의 영원한 지침이다.
이글은 이즈유죄, 사도유죄에 이어 세 번째 유죄를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쓰신 성훈이다.
대성인은 정의롭기에 받는 박해는 "백천만억 배의
행운이로다."(어서 1295쪽)라며 영예로 여기셨다.
그리고 문하에게 직장을 인생의 主戰場(주전장)으로 정하고
반드시 승리하라며 '사자왕의 마음'을 불어 넣으셨다.
내 스승인 도다 조세이 선생님도 일에 대해 엄격하셨다.
"신심은 한 사람 분, 일은 세 사람 분"이라고 가르치셨다.
나는 이런 스승 슬하에서 사자분신(獅子奮迅)의 힘으로
일했다.
그것은 최악의 곤경에 빠진 사업도 법화경의 병법으로
반드시 타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투쟁이었다.
일은 끊임없이 '창의'와 '연구'를 거듭하는 도전이다.
브라질 문호 안토니우 아우스토레제지루는 말했다.
"언제나 '승리'를 염두에 두어라! 수많은 창의,
연구는 '승리'를 위해 준비하는 행동이다."
방심이나 타성을 배제하고 신선한 활력으로 하루 일에
임하는 것이 승리를 향한 길이다.
그 원천이 바로 아침의 낭랑한 근행창제다.
그것은 지금 있는 곳에서 용기와 지혜, 성실과 인내를
다해 '없으면 안 될 사람'이라는 신뢰를 획득하는
투쟁이다.
주저 앉으면 안 된다.
도다 선생님은 청년을 격려하셨다.
"어떤 사회나 조직에서도 싫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문제가 있기에 실력이 붙는다. 나쁜 사람이 있기에 경애가 커진다.
그렇게 달관하여 크게 강하게 꿋꿋이 살아야 한다."
석존의 제자인 수달장자는 일곱 번이나 가난의 밑바닥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부부는 어떤 때라도 스승을 지키기 위해서
그 무엇도 아끼지 않았다.
그런 마음으로 마지막에는 승리했다.
인도 제일의 대장자가 되어 기원정사(祇園精舍)를 지어
스승에게 바쳤다.
우리 학회도 문화 본부, 사회 본부, 지역 본부, 교육 본부,
국제 본부의 존귀한 동지를 선두로 창가의 현자와 장자가 빛난다.
그런 활약을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던 세계적인
종교사회학자 제임스 애덤스 박사도 상찬하셨다.
"사회 변화 속에서 자신을 연마하고 심화해야 비로소
그곳에 역사를 바꾸는 지혜와 힘이 길러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가의 사상과 행동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내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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