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선집

제26장 창가 삼대(三代)의 사제

행복철학자 2024. 10. 1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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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장 창가 삼대(三代)의 사제

①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

<제법실상초>에는 불전을 결집하는 장면을 묘사해 석존의 제자인

아난이 울면서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들었노라)”이라고

말하고 불제자들과 함께 스승의 가르침을 남겼다고 씌어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이 어서를 배독하고 이렇게 지도하셨습니다.

“‘스승의 말씀을 나는 이렇게 들었다! 이렇게 생명에 새겼다!’고 하는

‘여시아문’이라는 온 생명을 담아 제자의 사자후가 있었기에 불법은

시대를 초월하고 나라를 초월해 유통되었습니다.

‘스승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가 아닙니다. ‘나는 스승의 가르침을

이렇게 생명에 새겼다!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하고 제자가 이러한

사제의 일념으로 일어설 때 스승의 사상은 영원히 빛납니다.

이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광선유포의 방정식입니다.

창가학회는 삼대인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 그리고 내가

엄숙한 사제불이의 길을 관철했기에

오늘날과 같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 근본 정신을 계승하는 한 영원히 막힘이 없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불법의 사제는 모든 것이 제자로 결정된다’고

되풀이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몸소 마키구치 선생님과 도다 선생님의

제자로서 모범이 되는 위대한 모습을 제시하셨습니다.

도다 선생님의 사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오로지 홀로

스승을 지탱하고 꿋꿋이 싸운 이케다 선생님은 1951년 1월 7일.

스물네 살 일기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미래, 평생, 그 어떤 고난이 계속 닥쳐와도 스승에게 배운

이 영예를 나는 최고, 최대의 행복으로 하련다.”

이번 장에서는 영원히 빛나는 고귀하고 숭고한 창가 삼대의

사제에 관한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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