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철학자 2024. 9. 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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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제가 중요한가요?

Q 학회에서는 늘 ‘사제불이’ ‘사제정신’ 하며 사제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사제가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Q 학회에서는 사제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던데 스승이라는

존재가 꼭 필요한가요?

A 학문이나 예술 등의 분야에서도 뭔가 배우고 구명하려면

반드시 스승, 즉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하물며 인생의 진실한

가치와 삶의 자세를 설하는 불법을 배우려면 스승의 존재가

꼭 필요합니다. 스승이 없는 인생은 삶의 구체적인 규범이

없다는 뜻과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명문 델라웨어대학교 로젤 총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성장이나 성공의 궤적을 되돌아 보면,

그것에 깊이 관여한 스승의 존재가 있기 마련입니다. 저 자신도

인생의 기반을 건설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스승의 존재가 있었습니다.

창가학회도 스승의 존재에 최대가치를 두고 그 정신을

계승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발전하는 깊은 인(因)이 있다고

저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이케다 선생님은 “법의 올바른 수득(修得)이 없으면

불도수행의 성취는 없습니다. 운전을 배우는 데도 강사지도에

따라 교통규제나 핸들조작 등을 하나하나 배워야 합니다.

자기 멋대로 차를 운전하면 사고가 납니다.

하물며 불법에는 자신의 일생성불이 걸려 있습니다. 아니

전 세계 사람들의 행복이 걸려 있습니다. 그 불법에 대한

이해가 얕거나 틀렸다면 모두 함께 행복을 향한 길을

막고 맙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스승을 섬기고 스승의 말씀을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그럼 사제불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A 사제불이의 사전적 의미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둘이면서

둘이 아니며, 그 본성은 하나라는 뜻입니다. 바로 진실한

사제의 모습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스승은 중생을 교화하는

부처, 제자는 스승의 가르침을 행하는 중생이고, 사제불이는

부처와 중생이 동등한 경지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Q 왜 사제불이를 해야 하나요?

A “스승과 제자의 마음이 어긋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이라.

”(어서 900쪽, 통해) 하는 어문이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사제불이의 중요함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는 ‘사제불이’여야 이룰 수 있습니다. ‘사제’라는

기둥이 없으면 쉽게 자기 감정과 시대상황에 휩쓸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사제’가 없으면 난에 직면했을 때 너무 맥없이

무너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결국 스승에게 초점을 맞추고 스승과 같은 일념으로 싸워야

진정한 광선유포도 가능하고 한 사람의 행복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신·인간혁명》 17권, 제2총도쿄 최고간부협의회(2005년 2월 3일)〉

이.케.다.S.G.I.회.장.스.피.치.

참된 스승은 제자에게 승리의 길을 가르칩니다. 아니 사제(師弟)에

끝까지 철저해야 ‘필승의 힘’은 세차게 솟아납니다. 불·보살,

제천선신의 확고한 가호도 나타납니다.

간사이 지휘는 도다 선생님이 내게 위탁한 싸움입니다.

당시 나는 28세. 내가 직접 잘 하겠다든가, 훌륭하게

보이겠다든가 하는 그런 마음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선생님에게 승리했다는 보고를 드리고 싶다.

”라는 그 마음뿐이었습니다. 사제가 바로 무한한

‘지혜’와 ‘용기’와 ‘생명력’의 원천입니다.

마키구치 선생님, 도다 선생님. 이 ‘선생님’이라는

말에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세 글자 속에 스승과 제자의 맹세가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기원이 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승리가 있습니다.

두 분 선생님이 회원을 지키고 학회를 지키기 위해

음지에서 얼마나 고생하고 애쓰며 노력하셨는가…….

그것이 초대, 제2대의 투쟁이고, 후계를 맡은 제3대인

제 실천입니다. 진정한 제자라면 반드시 승리해 스승에게

‘승리의 영광’을 바쳐야 합니다.

그것이 보은의 진수이기 때문입니다.

-기념대표자협의회 2006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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