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지도

지역공헌

행복철학자 2024. 8. 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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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헌

 

함께 말하고, 사회에 공헌하자는 '마음의 유대'는

어느 차원에서 보면 가장 존귀하고, 가장 강하다.

이것이 긴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가 얻은 결론이다.

한사람 한사람이 '지역의 등대'로 빛나는 모습이

광선유포의 실상(實相)이다

 

니치렌 대성인이 사도(佐渡)에 유배되셨을 때,

나카오키 지로 입도(中興次郞入道)라는

'지역의 명사(名士)'가 있었다.

중년의 이 사람은 마음이 어질고, 몸도 건장하여 사도의

사람들에게 인격자로서 존경받았다.

사도에는 대성인을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 사람은

"니치렌이라는 분은 뭔가 사연이 있는 분이 틀림없다."고

의연하게 말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주위 사람들의 인식도 크게 바뀌고, 위해를 가하는

일이 없었다고 어서(御書)에 씌어 있다. (어서 1333쪽, 참조)

어쨌든 '신심즉행동' '불법즉사회'이다. 한사람 한사람이

'지역의 등대'가 되어 빛나는

모습이 광선유포의 실상이다.

'명랑한 장자(長子)' '신뢰의 장자'로서 한사람 한사람을

우리 편으로 만들고, 동료를

늘리면서 자기 인생을 긍지 드높게 장식했으면 한다.

 

'지역'에 우호를

넓히는 일이 얼마나 존귀한가

 

'불법즉사회'이고 '신심즉생활'이다.

그리고 '광포즉지역공헌'이다. 그러므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에 우호를 넓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가. 얼마나 존귀한가.

그것은 조직의 역직이 어떠냐가 아니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착실하게,

성실하게 끈기 있는 행동을 거듭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니치렌 대성인은

그런 남모르는 노고도 모두 꿰뚫어 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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