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지도
새로 입회한 벗이여,
행복철학자
2024. 8. 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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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입회한 벗이여, 명랑하게!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끈기 있게
신입회원 여러분은 불가사의하게도 지금 이때에 뛰어나온
지용보살(地涌菩薩)이다. 얼마나 깊은 숙연(宿緣)과 위대한
사명이 있는 분들인지 모른다.
60여 년 전, 나도 새로 입회한 한 사람의 청년이었다. 망설인
적도 있었다. 가족의 반대도 있었다. 하지만 “청년답게 공부하고
실천해보게”라는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근행도, 교학도, 절복도 하나하나 선배에게 배우면서 도전했다.
어쨌든 ‘조급해 하지 말고’ ‘끈기 강하게’ 나아가자.
기원이 곧바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곧바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명익(冥益)’이라고 해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모두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반드시
실감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어서에 씌어 있는 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제목을
잊지 말고 학회와 함께 전진하기 바란다. 자기자신이 승리자가
되고, 일가권속도 행복으로 번영시키기 위한 신심이다.
모두 ‘신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나도 날마다
기원하고 있다.
좋은 벗, 좋은 동지와 함께
어서에 “도와주는 자가 강하면 넘어지지 않으나”
(어서 1468쪽)라고 씌어 있듯이, 신심을 지속하려면 동지와
연계하는 일이 중요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솔직하게 주위의 동지나 선배에게 물어보았으면 한다.
또 바빠서 좀처럼 회합에 나올 수 없을 때나, 생각처럼 제목을
부를 수 없는 때일수록 기가 죽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동지와
서로 연락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연계해가자! 그런 마음으로 ‘동지라는 선연(善緣)’과
연결되는 가운데 생명력이 증대된다. 여기에 그 무엇에도
지지 않고 성장과 향상의 청춘을 구가하는 길이 있다.
신입회원의 새로운 힘으로 광선유포 다시 말해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명랑하게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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